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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프로 정신을 발휘하도록 육성하겠다" 서울 다이너스티 2020년 비전 공개

2020년01월13일 10시3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는 13일, 로스터 경쟁력 강화 및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번 청사진의 핵심 요소로 프로페셔널리즘(전문직업성, Professionalism)과 훈련 시스템을 강조했다. 치열한 리그 경쟁 속에서 선수들이 매 순간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프로 정신을 발휘하도록 지도하고 자기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코치진에게 정확한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서, 통계 및 데이터 등의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자료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훈련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로스터 재정비를 통해 2020년 시즌에 앞서 전력 보강에 집중해왔다. 리그 베테랑 선수 ‘토비(tobi)’ 양진모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초대 우승 경력을 보유한 ‘프로핏(Profit)’ 박준영 및 ‘제스쳐(Gesture)’ 홍재희 선수를 영입하며 오버워치 컨텐더스(Overwatch Contenders)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김영완 선수를 콜업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최근에는 2019년까지 런던 스핏파이어(London Spitfire) 소속으로 활약하며 초대 우승을 차지한 ‘비도신(Bdosin)’ 최승태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였다.

 

코치진에는 ‘창군(Changgoon)’ 박창근 전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MMA’ 문성원 코치와 ‘위자드형(WizardHyeong)’ 김형석 전략수석코치가 합류하며 2020년 시즌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봉우리(Bongwoori)’ 이봉구 및 ‘도롱(Dorong)’ 권도윤 전문 데이터 분석관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완성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이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 및 코치진이 시즌 우승을 향한 새로운 청사진을 구성한 만큼 서울 다이너스티의 2020년 시즌이 더욱 더 기대된다”며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팀 전원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철 서울 다이너스티 팀장은 “2019년 시즌에서 스테이지 및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전년 대비 향상된 실력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결과로 마치게 됐다”라며,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선수 및 코치진 영입에 성공한 만큼, 청사진에 맞는 새로운 훈련 시스템을 적용하여 2020년 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3월 7일(토)부터 8일(일), 그리고 5월 9일(토)부터 10일(일) 두 차례 각각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 최초의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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