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삼성 갤럭시S20 블록체인 보안 탑재... 솔루션 기술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2월12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케이사인이 강세다.


케이사인은 12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2.30% 상승한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에 '블록체인 월렛'이 탑재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 솔루션 제공업체인 케이사인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을 새로 선보였다.


번에 공개된 새 기기들은 '역대급'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카메라와 5G 단독 모드. 1억800만화소 메인카메라를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큰 화질 손상 없이 무려 100배줌까지 할 수 있다. DSLR 카메라와 견줘도 손색 없는 수준이다.


발표에 따르면, 3월 6일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S20은 최첨단 5G를 지원한다. 당장은 LTE와 5G를 나눠 쓰는 NSA(Non Stand Alone)를 지원하지만 전 구간을 5G로 쓰는 단독모드 SA(Stand Alone)를 지원할 수 있는 듀얼모드 칩이 처음 탑재됐다. 


갤럭시 S20 등 신제품을 통해 ‘모바일 블록체인 신원증명서(가칭 이니셜 앱)’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이통3사,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등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 제휴를 맺었는데 그 결과물이 이르면 3월부터 서비스 된다.


케이사인은 삼성, LG, SK, 롯데 등 다수 기업에 개인정보 암호화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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