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BTS 새 앨범 선주문 400만장 돌파 '새 역사'... BT21 신제품 품절 '강세'

등록일 2020년02월19일 09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로라가 강세다.


오로라는 1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45% 상승한 1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선주문량이 400만 장을 넘어서는 등 BTS의 컴백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키이스트, 디피씨, 손오공 등 관련주들이 최근 상승하고 있다. 오로라도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 캐릭터 상품인 BT21을 판매하는 등 관련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및 완구 전문기업 '오로라월드㈜'는 지난 해 말 'BT21' 봉제인형 신제품 두 가지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BT21 캐릭터들의 방과 후 학생들을 컨셉트로 개성 넘치는 스쿨룩을 엿볼 수 있는 'AFTER SCHOOL' 시리즈와 BT21 라잉 마그넷 인형이다. 라잉 마그넷 인형은 엎드려 있는 귀여운 포즈로 BT21 캐릭터들 배 부분에 있는 자석과 BT21 로고로 만들어진 자석판이 만나면 옷 위에, 가방 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BT21은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해 만든 캐릭터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1년 여에 걸쳐 캐릭터의 초기 스케치 디자인부터 성격, 세계관 설정까지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현재 오로라월드에서 출시한 두 가지 신제품은 지난 12월 중순부터 라인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첫 공개돼 판매되고 있으며, 올 1월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의 완구 매장 및 완구 전문점인 토이플러스(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애프터스쿨 봉제인형은 일부 제품이 품절이 됐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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