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정부 '온라인개학 준비 철저'... 서울시 노트북 5만대 구입 예고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03일 0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연테크가 강세다.


주연테크는 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12% 상승한 7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이 임박하면서 원격수업과 관련한 노트북, 디지털기기 등의 판매량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데스크탑 등 PC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주연테크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9일부터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밝혔으나 온라인개학을 위한 단말기 등이 부족해 제대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예정인 가운데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폰 등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가 없는 학생이 서울에만 약 8만5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서울 시내 학생 5만2000명에게 노트북을 구입해 대여해주기로 했다. 총 364억원(대당 70만원)이 들어간다.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도 정부가 각급 학교 개혁을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으로 순차 실시키로 한 데 대해 "학습 공백에 따른 부담을 고려한 결정으로 온라인 수업은 처음 실시되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준비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교육당국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연테크는 2013년부터 조달청을 통해 공공부분에 조달PC를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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