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Interactive '헤일로' 개발진 신작 'Disintegration' 정보 공개

등록일 2020년04월09일 13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헤일로' 등을 개발한 베테랑 제작진이 설립한 V1 Interactive가 신작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은 일련의 기후 재난, 식량 부족, 광범위하게 퍼진 폭동으로 인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 15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생존을 위해 인류가 선택한 방법 중 하나는 인간의 뇌를 로봇 몸체로 이식하는 융합이었다.

 

많은 인류에게 융합은 상황이 안정되면 두뇌를 새로운 유기체로 다시 이식할 수 있는 희망적인 미래를 향해 가는 하나의 중간 기착지였다. 하지만 새로운 인간/로봇 하이브리드 종의 지배를 위해 존재하는 모든 인간(일명 Naturals)을 제거해야 한다는 진화론을 신봉하는 미치광이도 있다.

 

플레이어는 Naturals 생존의 마지막 희망일 수도 있는 융합된 남자로 과거에 Gravcycle(무장 비행선) 전문 조종사로 유명해진 불명예스러운 유명인 'Romer Shoal'을 플레이하게 된다. Gravcycle은 민첩한 비행체로 전장을 누비며 거대한 적 기계의 측면을 공격하고, 머신건 공격을 퍼부을 수 있으며, 포위 공격을 받는 군 기지의 허물어져 가는 콘크리트 기둥과 벽 주변, 위, 아래를 모두 공략할 수 있을 정도로 민첩하다. 특히 중력의 제한 없이 3D 공간에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의 게임 플레이는 높은 자유도를 보유했다. 또한, 다양한 Gravcycle를 조종할 수 있으며 내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전술적 요소다. 최대 4명의 지상 유닛을 지휘하는데 공중과 지상에서의 합작 전투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지상 병력에게 적을 제거하거나 동맹을 구출하도록 지시한 뒤 백업할 수도 있고 직접 선봉으로 나서 공격을 퍼붓고 지상 유닛에게는 제거할 대상을 지정해줄 수도 있다.

 

지상군들은 각각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적절한 유닛을 선택한다면 강력한 포격으로 적 로봇 부대를 궤멸시키거나 충격탄으로 적을 기절시켜 부대가 새로운 엄폐물을 찾을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또한, 미션 전에 지상군을 선택할 수 있어서 내 플레이 스타일과 미션 목표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잠입 미션에서 포격은 상대에게 노출되도록 만들지만, 충격탄은 상대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시간을 벌어 주기도 한다.

 

이 모든 전술과 격렬한 전투는 다양한 지역의 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키 산맥의 오염되지 않은 봉우리에서 우뚝 솟은 도시 지역과 Rayonne의 본부가 있는 지독히 덥고 건조한 사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미션 사이에 남은 인류를(그리고 어쩌면 Romer Shoal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기 전에 플레이어 허브라는 곳에서 장비와 스킬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고 팀원과 소통할 수 있다.

 

다양한 재미요소를 지닌 Disintegration(디스인테그레이션)은 올 하반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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