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글로벌 개발사 '더 샌드박스'와 MOU 체결... 유튜브 공식 파트너됐다

등록일 2020년04월10일 10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전세계적으로 4천만 다운로드 수를 달성한 가상세계 기반의 유저 제작 콘텐츠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내 유일한 '더 샌드박스' 유튜브 공식 파트너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공식 파트너 지위에 맞춰 인게임 내 랜드 제공 및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도 받게 된다.

 

'더 샌드박스'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활용한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복셀(Voxel, 게임 내 3D 픽셀)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및 에섯을 제공 받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창작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간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찬기 샌드박스 게이밍 부문장은 "새로운 게임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전에 없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 샌드박스'의 COO인 세바스챤 보르제 역시 "샌드박스네트워크처럼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MCN 기업과 파트너십 제휴를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콘텐츠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5년여만에 약 1.7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3억 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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