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세얼간이가 푹 빠진 이유 있나... 힐링과 MMORPG의 만남, 유조이게임스 '케페우스M'

등록일 2020년05월07일 11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조이게임스가 이시헌, 성훈, 기안84의 3얼을 앞세운 모바일 MMORPG '케페우스M'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퍼즐에 잠입까지, 장르 넘나드는 콘텐츠

 



 

케페우스M은 동화같은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제공한다. 그래픽은 윤각선을 활용한 카툰풍으로 아기자기함을 강조하고 있다.

 

5등신의 캐릭터는 모두가 귀여운 외형이며, 직업은 탱, 딜, 힐의 역할을 담당할 워리어, 매지션, 아쳐, 프리스트, 어쌔신의 5개다.

 

직업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스킬과 기본 공격력은 가지고 있으며, 향후 직업 변경 시스템을 통해 모든 직업을 경험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스토리 진행 중간 중간 게이머에게 조작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몰입을 높여주고 유의미한 재미를 준다. 낙하로 출발해 벽을 타고, 몬스터로 변장하는 스파이 잠입 액션을 펼친다.

 

이 밖에도 퍼즐을 풀고 대포로 이동하며 보스와의 조우까지, 이벤트 소재와 연출 퀄리티가 높아 플레이어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힐링의 마령, 성장의 용병 "탈것 얻고 동료 구하고"
 


 

마령과 용병은 케페우스M의 메인 시스템이다. 두 시스템 모두 수집욕을 자극하지만 그 못지 않게 차이도 명확하다.
 
초반 스토리를 따라가면 첫 펫이 되어 줄 알을 얻고 부화시켜 깜찍한 티치와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이야기를 더 진행한다면 쟁반 위에 나를 태우고 다닐 탈것도 얻는다.

 

여러 펫들은 따뜻한 색감과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져 힐링적인 요소로 받아들여지는데, 실제 효과는 전투력 향상과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역할이다.

 


 

마령은 필드에서 몬스터 테이밍을 통해 확보해나갈 수 있으며, 깜직하며 앙증맞은 외형으로 수집하는 재미가 쏠쏠해 수집에 열을 올리는 게이머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병은 강함과 전투에 재미를 느끼는 게이머가 집중할 콘텐츠다. 혼자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게이머들 역시 용병에 애착을 느끼게 된다.

 

용병은 일종의 카드 시스템으로 뽑기를 통해 모집이 가능하다. 용병마다 레어, 에픽, 레전드의 등급이 구분되고, 5성 강화로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여기에 용병은 메인 캐릭터와 연계되어 시너지를 높이고, 파티원의 역할을 수행한다. 탱, 딜, 힐의 역할이 중요한 케페우스M은 파티 단위의 던전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타겟팅과 논타켓팅의 조화

 


 

스토리는 퀘스트 네비게이션을 통해 터치 만으로 자동 안내가 이루어져 초반 적응이 어렵지 않다. 전투 역시 5레벨부터 자동을 지원한다. 레벨이 오를수록 새로운 스킬도 개방된다.

 

스킬은 단일형의 타겟팅과 범위형의 논타켓팅 구조다. 아쉽다면 공격할 범위와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반면 근접 전투를 펼치는 전사나 어쌔신에게 회피기는 없다.

 
향후가 기대되는 콘텐츠도 있다. 별자리 시스템으로, 최초 캐릭터 생성 시 12개의 별자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별자리의 버프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게이머들이 별자리에 경험치를 주고 일정 이상의 경험치가 누적되면 보물 사냥, 타로 도전 등 신규 콘텐츠가 개방된다. 특히 서버 모든 이가 자신이 선택한 별자리에 경험치를 줄 수 있다.
 
던전으로 전투를 생활 콘텐츠로 힐링을

 



 


 

게임은 모험의 길을 통해 다음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여 혼선을 제거하고 있다. 직위는 견습부터 왕족까지 단계를 거쳐 높아지고, 평점 시험, 모험 레저, 경기 도전, 캐릭터 육성은 업적과 퀘스트로 풀어내어 조건 달성마다 탐나는 보상을 받는 구조다.

 
전투 콘텐츠는 방대하다. 실시간 PVP부터 10Vs10의 대규모 맞대결도 즐길 수 있다. 필드 사냥부터 파밍과 승부욕 자극할 던전은 더욱 다양해 기본 5인 파티부터 10인 레이드도 있다.

 

파티원 구하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자동 매칭을 통해 빠른 파티 결성을 지원하고 파티장 따라가기 기능을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생활형 콘텐츠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눈에 띄는 것은 개성 표출이 가능한 다양한 코스튬 지원이다. 부위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미리보기를 통해 착용샷을 감상하는 등 옷장은 생활형 콘텐츠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단골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집을 사고,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연인과 결혼하며 SNS 활동을 하는 등 사냥과 모험이 지루하다면 생활 콘텐츠로 힐링 여가를 즐기면 되는 충분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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