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가 강세다.
IHQ는 12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38% 상승한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딜라이브 매각 주관사가 메릴린치로 교체되면서 딜라이브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자회사인 IHQ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딜라이브 매각 주관사가 교체됐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등 채권단은 딜라이브 매각 주관사로 글로벌 투자은행 BoA메릴린치를 최근 확정했다.
일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의 관심도 예상되지만 유료방송업체의 경우 기본적으로 KT, S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가 진성 원매자로 분류된다. 때문에 매각 측은 한정된 원매자를 놓고 마케팅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미 KT는 딜라이브 인수를 염두에 두고 실사를 진행해 왔던 바 있다.
딜라이브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 수준으로 바라봤던 매도자 측은 눈높이를 최근 들어 9천억 상당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
딜라이브 매각은 현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채권단이 주도하고 있으며, 채권단은 현대HCN이 매물화되기 이전부터 딜라이브 매각주관사 교체를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딜라이브 채권단은 경쟁 매물 동향을 살펴가며 매각 방식과 시기 등을 구체화 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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