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中 5G·AI에 1700조 투자... 중국 로봇 AI 시장 진출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5월21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로보로보가 강세다.


로보로보는 21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34% 상승한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인공지능, 5G 등 핵심 분야 기술 주도권을 잡기위해 약 10조 위안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전 세계 첨단 기술 분야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앞으로 6년간 10조위안(1727조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중국 정부는 이날 개막한 양회(兩會) 기간 무선 통신과 인공지능(AI) 등 핵심 분야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조위안을 투자하는 계획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계획은 주요 대도시 지방 정부들과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디지털 차이나, 센스타임 등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은 5세대 통신망 구축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공장 자동화·안면 인식을 지원할 AI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을 주도한다.


로보로보는 파트너사인 ‘베이징 로보로보교육과기’와 협업해 중국에 교육용 로봇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자치성마다 코딩 수업의 공교육 도입이 진행되고 있어 로보로보가 중국 공교육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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