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으로 구성된 국내 인디게임 개발 팀 '배다른 형제'의 모바일 게임 '지블파이브'가 '원스토어 6월 인디게임존 TOP3'에 선정되었다. 배다른 형제는 이를 기념해 6월 한달 간 게임을 다운로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00원 상당의 유료 쿠폰을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지블파이브'는 연필로 그린 듯한 일러스트와 게임 내 분위기가 특징으로, 독특한 매력과 분위기로 출시 초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배다른 형제 측은 '지블파이브'의 매력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점도 베타 테스트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용자와의 소통 노력을 꼽았다.

한편, 배다른 형제는 원스토어 인디게임존 TOP3 진입을 기념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블파이브'를 다운로드한 이용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유료 쿠폰을 지급한다.

배다른 형제 측은 "이용자 분들의 의견을 바로 게임 내에 적용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속도는 느리지만 이용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용하며 더 나은 게임으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