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정부 드론 택시·택배 2025년 상용화 발표... 방위사업청 공급 이력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04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퍼스텍이 강세다.


정부가 드론 택시·드론 택배를 2025년까지 상용화 한다고 밝히면서 제이씨현시스템, 네온테크 등 드론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퍼스텍은 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37% 상승한 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화물 및 승객수송 드론 등 도심항공교통을 2025년까지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먼저 상용화를 이룰 경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도심항공교통(K-UAM)'의 신산업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국토교통부는 3일 강원도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에서 'K-드론시스템' 실증 행사를 열었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 충돌 방지 등 안전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드론 배송·드론 택시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한편, 퍼스텍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지난 2013년 방위사업청이 처음으로 실시한 무인기 입찰사업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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