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야', '트릭스터', '프로야구 H3까지, 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자체 IP 모바일게임 신작 3종 공개

등록일 2020년07월02일 1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했다. 모두 엔트리브 자체 IP 게임으로 과거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진도 이번 모바일 신작 개발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7월 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트리니티 웨이브'(TRINITY WAVE)를 열고 엔트리브가 준비중인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골프게임의 대명사 '팡야' IP를 활용한 '팡야M'과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롱런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트릭스터M', 그리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신작 '프로야구 H3'가 그 주인공.
 

 


 
팡야M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국산 골프게임의 대명사 '팡야' 시리즈 신작으로, 완전히 새로 개발된 타이틀이다. 원작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담았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 200여 종의 필드와 새롭게 선보이는 '팡게아' 스킬로 판타지 골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 출시해 10여년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에서 사랑받은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계승했다. 엔트리브소프트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캐릭터 간 충돌처리 기술과 끊김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 등 기술적으로 진보한 쾌적한 세계를 구현했다"고 트릭스터M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원작 팬이라면 스토리에도 기대해볼만 하다. 원작에서 미완으로 끝난 결말 스토리가 트릭스터M에서 완전히 전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성구 엔트리브 총괄 프로듀서는 "트릭스터M은 단순히 모바일로 담아내고 원작 복원한다는 것보다는 MMORPG에 대해 엔씨가 갖고 있는 철학과 노하우를 접목해 엔트리브 신작이자 엔씨소프트 차기작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야구 H3는 야구 매니지먼트로 새로운 시장을 열었던 엔트리브다운 차세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유저들은 감독에 대해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최근 드라마나 실제 프로야구에서 단장들의 활약이 화제를 모은 트렌드를 잘 살린 부분으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콜업'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엔씨가 자랑하는 AI 기술이 접목되어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기대되는 부분.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 신작 티저 페이지를 열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3종 신작을 순차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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