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가 글로벌 스포츠·캐쥬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과 협업한 '리플렉티브 컬렉션(Reflective Collection)'을 오는 1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플렉티브 컬렉션은 후드 집업, 티셔츠, 슬라이더 슬리퍼로 구성된다. 모든 제품은 특수 열 전사 처리된 리플렉티브 하이퍼엑스 로고가 특징으로, 이는 빛의 광채를 포착한 후 스스로 반사함으로써 컬렉션 이름에 걸맞은 디자인 효과를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하이퍼엑스의 첫 번째 글로벌 출시 의류 제품으로 약 100여개국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로써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만의 열정과 개성 그리고 특별함 등을 패션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타일리쉬한 방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수잔 양(Susan Yang) 하이퍼엑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이사는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퍼엑스와 챔피온의 첫 협업 '캡슐 컬렉션'은 큰 성공을 거뒀다. 팬들이 더욱 독특한 디자인을 원한다는 증거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특수 반사 열 전사 처리한 로고를 부착했다. 빛이 비치면 아름다운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하이퍼엑스 클라우드 알파 헤드셋 또는 RGB 제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챔피온 특유의 감각도 놓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챔피온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 데이비드 로버트슨(David Robertson)은 “챔피온은 하이퍼엑스와 이번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디자인은 게임을 좋아하는 챔피온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해줬다. 아울러 하이퍼엑스와의 파트너십과 이로 확장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게임 산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한국시간 7월 10일 오전 12시 정각부터 챔피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의류 제품은 남녀공용 사이즈로 S에서 XXL까지, 슬라이더 슬리퍼는 남성 사이즈 S에서 XL까지 마련됐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협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챔피온은 1919년 런칭한 글로벌 스포츠·캐쥬얼 브랜드로 남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 및 최첨단 제품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