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디크래프트' 국내외 게임 관계자 대상 B2B 행사 접수 인원 200명 돌파

등록일 2020년07월08일 17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2020 인디크래프트'에 대한 국내외 게임유저 및 관계자의 관심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0 인디크래프트'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춰 국내 최초의 온라인 가상 게임 전시회로 개최된다.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B2B(7월 22일~23일)와 B2C(7월 24일~26일)로 나누어 개최된다. 


7월 22일(수)~23(목) 이틀간 개최되는 B2B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게임 관계자 등은 온라인 가상게임쇼 접수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해야하고 사전등록시 입력한 이메일로 가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인디크래프트의 B2B 행사에는 현재 220여 명의 국내외 게임 관계자들이 등록했는데 국내보다 해외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희망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2020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가 국내 최초 가상 게임쇼로 진행되어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관계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서 게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미팅의 장으로 활용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국내 1위 포털 기업인 네이버의 IT 전문 자회사로, 기업용(B2B)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의 필수 기능들을 빠르게 개발하며 손쉬운 운영까지 돕는 '게임팟(GAMEPOT)' 서비스를 필두로, 최근에는 게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업인 코어사이트와 함께 게임 전문 분석 서비스 상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게임을 타겟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에도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이번 인디크래프트에서 △선정 개발사들 중 TOP6로 선정된 업체 대상으로는 크레딧 500만원을, △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TOP40 에게는 각 100만원 크레딧을 제공 하는 등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버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 등 IT 기반이 필요한 인디게임 개발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제작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 역시 돋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콘솔부문과 함께 인디게임 산업에도 높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ID @ Xbox 프로그램이라는 글로벌 인디게임 개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ID@Xbox 프로그램의 리드인 크리스 찰라는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 내 후원사 부스와 스피킹 세션을 통해 Xbox의 비전, 게임 트렌드 및 게임 개발 팁과 함께 ID@Xbox를 통해서 어떻게 전세계 게이머 커뮤니티와 연결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XBOX 팬들과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가상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며 '인디크래프트 가상 게임쇼'를 통해 개발자들과 팬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이러한 게임 관계자들의 바람을 십분 반영하여 최선의 비즈니스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사전등록을 마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국문 또는 영문 유저 가이드도 배포하며, 행사 기간 내에는 국내외 개발사 54개사와 12개의 후원사의 부스에 운영 인력이 상주해 있을 예정이다. 


7월 24일(목)~26일(일) 동안 개최되는 B2C 참관을 원하는 일반 참관객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7월 20일부터는 온라인 가상게임쇼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런처를 다운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와 인디크래프트 온라인 가상게임쇼 접수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후원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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