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에이이스포츠(대표 오민식)가 넥슨 코리아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프로 게임팀을 공식 창단했다. 팀의 정식 명칭은 'SGAe스포츠'로, 총 5명으로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모든 영입을 완료하고 레이싱 게임에 기반을 둔 '카트라이더'에 최적화된 훈련을 진행 중이다.

'SGAe스포츠'는 1세대 '카트라이더' 선수 출신인 장진형 감독을 주축으로 '넥슨 2020 카트라이더 시즌 1'에 데뷔한 스피드 에이스 홍희권 선수,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모두 활약이 가능한 차세대 하이브리더로 꼽히는 장건 선수 등과 함께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향후 경쟁력을 강화해 각종 대회와 주요 리그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추가선수 영입 및 선수 발굴과 아마추어 육성을 통해 구단을 꾸준하게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진형 감독은 수많은 대회에 참여하여 능력과 성과를 증명해 왔으며, 8회의 입상 기록 중 2회의 우승 3회의 준우승 경력이 있다. 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신인 발굴과 여러 선수 및 지망생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2004년 8월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카트라이더'는 16년이라는 엄청난 기간동안 안정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으로 비주류로 평가받는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쉬운 접근성과 대중적인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싱 장르의 특징상 게임을 하지 않는 유저층도 쉽게 접근이 용이하며 남녀노소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게임인구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폭력성이 없음은 물론이고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되기에 영유아 층을 포함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카트라이더'는 15년간 안정적으로 각종 대회와 정식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SGAe스포츠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임단 'SGAe스포츠'는 구단과 팀, 선수가 하나가 되어 팬들에게 항상 감동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