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발간

등록일 2020년08월03일 1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발간 및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6호를 발간했다. 웹툰 전성시대에 만화비평서 ’지금, 만화‘를 펴내며 만화 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 진작의 토대를 구축하고 만화 비평을 향유하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금, 만화’ 6호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아 재난과 위기 속 만화를 비평으로 풀어내며 당대의 사회적 현실 문제와 만화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이 팬데믹 시대가 언제 끝날지 제대로 가늠할 수 없는 시대에 ’재난’과 ‘만화’를 연결 지어서 만화가 세상을 보는 눈을 살펴본다.
 
’지금, 만화‘ 6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재난+만화‘의 역사와 의미를 풀어내고 ’이슈‘에서 만화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 ’크리틱‘에서는 ’재난만화‘를 본격적으로 비평한다. ’지금, 만화‘는 도서는 물론 e-book, 모바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해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전문 비평지 제작과 만화평론 공모전을 통해 만화·웹툰 평론 분야도 영화, 책 등 다른 장르처럼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독자들이 만화·웹툰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화분야 평론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금, 만화‘ 6호는 8월 3일부터 전국 대형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032-310-305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은 신규 만화평론가 발굴 및 기존 만화평론가의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성평론가 대상의 기성부문, 신인평론가 대상의 신인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성부문은 참가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며, 신인 부문은 타 만화비평 공모 수상경력이 없고 만화평론가나 만화 관련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평론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지정평론작품 7편 중 1편을 선택해 작성하는 지정평론 1편과 지원자가 작품을 선택해 작성하는 자유평론 1편, 총 2편의 평론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지정평론 작품은 ▲까대기(이종철作), ▲아티스트(마영신作), ▲병의 맛(하일권作), ▲연의 편지(조현아作), ▲정년이(서이레·나몬作), ▲우두커니(심우도作), ▲27-10(AJS作) 총 7편이다.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 기성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우수상(2명)은 200만원 가작(3명)은 100만원이 주어지고, 신인부문 대상(1명)은 200만원, 우수상(2명)은 100만원, 가작(4명)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웹툰 정보지 ‘지금, 만화’ 8호와 ‘디지털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는 향후 ‘지금, 만화’와 ‘디지털만화규장각’ 웹진 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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