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넘어 세계로, 소셜 카지노 개발사 플라이셔 2020년 상반기 148억 원 매출 기록

등록일 2020년08월10일 17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가 올해 상반기 최고 매출액인 14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플라이셔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로, 대표 게임인 락 앤 캐시 카지노(Rock N' Cash Casino)를 서비스 하고 있다. 락 앤 캐시 카지노는 최근 가입 유저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유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플라이셔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148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매출액인 97억 원보다 약 52% 상승했다. 신규 유저 유입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0% 상승했으며, 신규 유저 유입수 또한 244% 증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토록 가파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북미 지역 락다운의 영향과 함께, 핵심 게임성에 집중한 플라이셔만의 웰메이드 컨텐츠와 성공적인 라이브 운영 노하우가 컸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은 세계적인 게임사들의 선점으로 높은 진입 장벽이 형성돼 있어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번번이 진입에 실패했던 시장이다.

 

그러나 플라이셔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경쟁사들을 제치고 시장 내 성공적인 수익화를 실현했다. 특히 소셜 카지노 게임의 주력 무대인 북미를 포함 전 세계 소셜 카지노 앱 랭킹에서 국내 TOP3를 기록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저력을 과시해 업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플라이셔 측 관계자는 "지난해 락 앤 캐시 카지노 모바일 버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높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온 덕분에 이번 실적을 거두었다"라며 "사세 확장으로 IT 업계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실력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