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 흥행 힘 입어 글로벌 시장까지... 서비스 1주년 넥슨 'V4', 언택트 간담회도 예정

등록일 2020년11월04일 1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가 장기 흥행작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V4'의 흥행 비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V4'의 정식 서비스를 앞둔 2019년 10월, 넥슨 최성욱 그룹장은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넥슨이 MMORPG 시장에서 언더독(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V4가 시장에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바람처럼 'V4'는 정식 서비스 이후 신규 오리지널 IP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V4'는 넥슨의 상반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 1조 6674억원, 영업이익 7,730억원 등 역대 반기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넥슨은 'V4'의 국내 흥행에 탄력을 받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였으며, 9월에는 일본 지역에 게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각 지역에서의 플레이 경험 및 성향에 초점을 둔 현지화 전략을 통해 평가도 긍정적이다.

 

또한 넥슨은 'V4'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브이포택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1주년 성과 및 업데이트 공개, 실시간 게임 이벤트, 브이포쇼핑, 특별 게스트 축하 공연, 질의 응답 등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V4 1주년 사전등록 사이트를 열고 신규 클래스 랜서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섯 종류의 장비 복구권(무기·방어구·장신구·아티팩트·반지)이 담긴 1주년 기념 플래티넘 쿠폰을 예고했다. 신규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언택트 간담회 브이포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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