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근로자지원프로그램 도입

등록일 2021년05월17일 15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17일(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다양한 민원과 현장지원 격무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5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서 제공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근로자가 느끼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 코칭 등의 기법을 통해 해결책을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근로복지공단 위탁 전문기관을 통해 △개인 1:1 심리상담(대면·비대면) △온라인 스트레스 상시 자가 진단(“잘가 코로나, 안녕 내마음”) △기업 집단 상담 (연 3회)을 이용해 진행된다.

 

상담분야는 직무(업무) 스트레스, 조직문제와 같은 직장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울 및 불안, 대인관계 갈등, 적응문제 등 개인정서 영역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자녀교육과 같은 가족 영역도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내역 및 개인정보의 비밀이 철저하게 보호된다.

 

게임위는 직장 생활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과 직무 만족도 저하가 곧 업무 효율성과 행정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판단하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그에 따른 대민행정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직원들이 심적 고충과 피로도가 가중돼 심리적·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덜고 심신과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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