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글로벌 파트너들, 위믹스 상장 폐지 논란에 '위메이드' 지지 선언... "파트너십 여전히 견고, 원만하게 해결 되길 희망"

등록일 2022년12월02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위메이드가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정 공방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위메이드의 주요 파트너사들이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위메이드는 DAXA 소속 4개 거래소가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명백한 담합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이슈에 대해, 크립토 펀드 OFR(Old Fashion Reaearch) 그룹을 비롯해 NGC 벤처스,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MVM(Metaverse Magna), 에픽 리그(Epic League) 등 위메이드의 주요 파트너사들은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사태에 대해 위메이드 측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투자자와 홀더들을 위해서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이 공고함을 드러냈다.

 

위메이드는 OFR 그룹에 리드 투자자로 참가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RPG에 특화된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 리그(Epic League)와 크립토 벤처 캐피탈 펀드 NGC 벤처스, Web 3 게임사 플라네타리움랩스, 아프리카의 P2E 길드 프로젝트 MVM에도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OFR은 "OFR과 위메이드 & 위믹스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하며, 건설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NGC Ventures 측은 위믹스에 관련된 모든 일들이 투자자와 홀더들을 위해서 평화롭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MVM(Metaverse Magna)는 "최근 있었던 위믹스 관련 이슈가 평화롭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 MVM과 위메이드 & 위믹스의 파트너십은 견고하게 유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pic League는 "우리 투자자 위메이드와의 관계는 여전히 견고하며, 혁신적인 블록체인 솔루션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통일된 비전은 여전하다"고 그 방향성과 '동맹'이 탄탄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Planetarium는 "위메이드와 우리의 파트너십은 굳건하다. 향후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을 위해 사태가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사태 이후에도 변함없이 보여주신 커뮤니티와 투자자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커뮤니티 및 투자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커뮤니티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간담회는 매 분기 개최되며, 장현국 대표가 직접 나서 각종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토큰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파피루스'를 이용한 '위믹스' 홀더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간담회 외에도 다양한 접점을 마련해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측은 "커뮤니티·투자자가 설득의 대상, 변명의 대상이 아닌 비전의 공감자이자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사업의 동반자로서 바뀌고 있음은 바꿀 수 없는 변화"라며 "재단은 이러한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소통 강화를 통해 위믹스와 메가에코시스템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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