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 앞둔 '블랙클로버 모바일', 원작 팬들과 RPG 팬 기대 한몸에 받는 이유

등록일 2023년05월24일 12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기대작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Fate'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인기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이다.

 

 

 

'블랙클로버'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해 개발을 진행한 국내 실력파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는 카툰렌더링 애니메이션 기술을 선도하는 개발사.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수의 신작을 준비중이며,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첫 프로젝트로 5월 25일 국내와 일본에 동시 출시된다.

 

검증된 원작 IP의 힘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원작 IP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를 빅게임스튜디오의 기술력으로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특히 '블랙클로버' IP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서구권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블랙클로버' 원작 만화는 타바타 유우키 작가의 2번째 작품으로, 마법이 모든 것인 세계에서 마력 없이 태어난 주인공 아스타가 반마법의 검을 소환할 수 있는 마도서를 얻으며 시작된다. 아스타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네잎 마도서를 얻은 유노와 마법의 정점 '마법제'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동료들을 만나고 강적들과 대결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원작 만화가 세계적으로 1800만부 이상 팔린 빅 히트작(2022년 11월 기준)이지만, 원작보다는 애니메이션으로 '블랙클로버'를 접한 팬이 더 많을 것 같다. 170편에 이르는 '블랙클로버' TV 애니메이션은 일찌감치 서구권에 소개되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신규 유입 팬이 꾸준히 늘고 있는 한편으로 복습하는 팬들의 시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유럽은 물론 아프리카에서도 인기가 높은 등 빈말이 아닌, 그야말로 세계적 인기 애니메이션인 것. 그런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깔끔하고 안정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묘사로 작화가 안정적이지 않은 부분도 많았던 애니메이션에 비해 '블랙클로버' 세계를 더 매력적으로 재창조할 것이라는 기대도 받고 있다.

 

장점은 그래픽과 스토리, 트렌드와 롱런 모두 겨냥한 게임
이미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블랙클로버 모바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는데, 이 게임에서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역시 그래픽과 연출 기술일 것 같다.

 



 

빅게임스튜디오는 갈고 닦은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그래픽과 연출을 선보였으며, 언리얼엔진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 듯한 고퀄리티로 구현했다.

 

원작팬들에게는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원작을 모르는 게이머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작을 통해 검증된 스토리도 기대되는 부분.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는 교회에서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두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가 마법제라는 세계 정점의 마법사가 되기 위하여 라이벌로서 서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마법이 전부인 세계에서 마력이 없이 태어 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전하는 주인공 '아스타'와 천재적인 재능의 마도사이자 아스타의 영원한 라이벌 '유노'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탄탄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러한 소년 만화의 깊이 있는 스토리를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으로 온전히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블랙클로버'는 뒤로 갈수록 캐릭터들의 매력이 살아나고 스토리가 재미있어지는 작품으로, '블랙클로버 모바일' 역시 초반을 잘 넘긴다면 롱런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작 팬으로서 기대되는 대목은 역시 배경 세계와 캐릭터 구현 퀄리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블랙클로버' 세계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지만, 세계의 구조에 대해 '클로버 왕국 옆에 다이아몬드 왕국이 있다. 두 국가가 국경지대에서 던전의 소유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라는 막연한 이미지로만 파악하는 수준이었다.

 



 

대부분 상상으로 채워넣어야 했던 부분을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 제대로 그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기대대로 빅게임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엄격한 감수를 통해 '블랙클로버'의 마법 세계를 직접 돌아다닐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에 성공했다.

 

유저들은 스토리를 진행함에 따라 월드맵 위에서 직접 이동해야 하며, 각 거점에 진입함으로써 그래픽으로 재현된 마을과 NPC들을 접할 수 있다. 월드맵을 돌아다니고 고퀄리티로 구현된 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세계관에 깊게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 구현된, 유저들이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거점은 클로버 왕국의 가장 끝 마을이라 불리는 두 주인공이 성장한 '하지마을', 클로버 왕국 왕귀계와 인접한 성하 '킷카마을', 그리고 과거의 유물이 잠들어 있는 신비의 공간, 여기에 어중간한 각오로는 들어갈 수 없는 던전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거점에서는 숨겨진 보물들을 탐험하고, 상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거점과 거점을 이동할 때 접하게 될 월드맵은 단순 이동뿐 아니라 맵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낚시, 탐색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봤다면 너무나 친숙할 '검은폭우단 아지트'는 개성 강한 단원들이 모여 있는 마법기사단 아지트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만큼 활기 넘치는 곳이다. 이런 '아지트'도 게임 속에 그대로 구현됐다.

 


 

아지트에서는 단순 휴식뿐 아니라 단원들을 통해 장비 제작과 분해, 스킬 페이지 환원, 전투 시 휴대할 요리 등의 제작이 가능하며 원작의 마법기사 급료 제도를 도입하여 급료 시스템을 구현했다.

 

캐릭터 수집형 RPG답게 캐릭터 묘사에 공을 들였다는 점은 역시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장점일 것 같다.

 



 

'블랙클로버'의 세계는 모든 사람이 마법을 지니고 있는 세계이며, 마법 세계를 수호하는 마법 기사는 일반인보다 강력한 고유 마법을 지니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러한 개성 넘치는 마법 기사들이 구사하는 고유 마법의 특징과 위력이 플레이어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연출과 효과에 심혈을 기울여 구성했다.

 

원작 만화의 인기투표에서 늘 상위권을 유지한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 검은폭우단 멤버들, 특히 소년만화로는 드물게 여성 캐릭터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한 노엘 실버(기자의 최애캐이다)와 역시 인기순위 상위권 단골인 미모자 등은 오픈 시점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작에서 뛰어난 치유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묘사된 미모자의 경우 사전예약 보상으로 제공되니 일단 힐러 하나는 확보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겠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는 단순히 원작의 연출을 게임으로 재현하는 것을 넘어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그 구성을 통해 시너지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선택지를 마련했다.

 



 

원작에서 함께 전투에 나섰던 캐릭터 조합, 설정 상 사이가 좋은 캐릭터들을 모은 조합에 성능과 시너지를 따진 나만의 조합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자는 원작 팬으로서 역시 원작에 나왔던 파티를 꾸리는 걸 우선하고 싶은 마음이다.

 

'인연 시스템'도 기대가 되는데, 인연합기만의 특별한 연출과 강력한 스킬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원작에 나온 합체기부터 시작해 오리지널 합체기도 많이 만나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빅게임스튜디오에서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40여종의 캐릭터들을 제공할 예정이며, 캐릭터 뿐만 아니라 코스튬을 함께 준비해 게임만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작에서 나왔던 코스츔만이 아니라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츔은 '블랙클로버 모바일' 팬들을 유혹하는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 착용한 코스츔은 인게임 전투에서도 그대로 묘사가 되어 좋아하는 캐릭터의 의상을 모아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전투, 검증된 연출력과 다양한 즐길거리
원작 IP를 활용한 게임인 만큼 '블랙클로버 모바일'에서는 파티 구성을 통한 '전략적인 재미'에 더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보는 재미'도 충실하게 담겨 있다.

 

빅게임스튜디오에서는 스피드와 타격감을 겸비한 박진감 넘치는 스킬 연출은 물론, 상황에 따라 전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합격기와 필살기의 사용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상성, 각종 부여 효과들을 통해 개발진이 유저들에게 제시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전략적,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요즘 가장 핫한 장르인 턴제 전투가 채용됐다. 상성 시스템을 이용해 높은 전투력의 적들도 공략할 수 있으며, 캐릭터마다 클래스가 나뉘어 있어 스테이지 공략을 위한 덱 편성에서도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각 캐릭터들은 클래스에 맞는 스킬을 보유했다. 서포트 기술뿐만 아니라 빙결, 변이, 기절, 도발 등 다양한 방해 스킬들을 이용하여 전투의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버프/디버프 등을 통해 먼저 턴을 가져오거나 턴을 늦추는 등 턴제 RPG만의 재미를 살렸다.

 



 

앞서 언급된, 두 캐릭터가 함께 공격하는 '합격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 원작 스토리 기준 특정 캐릭터간 조건이 맞으면 인연합격기라는 더욱 강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상 진행되는 전투 외에도, 도전 모드, 아레나와 같은 '블랙클로버 모바일'만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 또한 준비돼 있다.

 



 

먼저 '토벌전'은 총 2개의 페이즈로 이뤄져 있으며, 각 페이즈 별 효율적인 파티를 구성하여 공략하는 콘텐츠이며, 일반 도전은 캐릭터 육성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이다.

 



 

스페셜 에피소드 '노엘의 폭주'는 원작 팬이라면 반가울 콘텐츠로, 원작 스토리 초번의 인상적인 대목인 아스타와 노엘이 화해하는 계기가 되는 노엘의 마력 폭주를 묘사한 콘텐츠이다.

 

마법 연습중이던 노엘이 마력을 콘트롤하지 못해 폭주하게 된 상황을 아스타가 단마의 검으로 물 소용돌이를 베어내고 폭주를 막아내는 내용을 게임 콘텐츠로 구현한 부분으로, 향후 게임 내 중요한 장면이나 전투가 이런 주요 콘텐츠로 구현될 거라는 기대를 주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게임에서는 게이지가 모두 소모되기 전 노엘을 저지하는 구성으로, 원작 내용을 그대로 구현했다.

 



 

일종의 길드 시스템인 '기사단' 콘텐츠에서는 자신만의 기사단을 만들고 내부를 자유롭게 꾸미고, 단원들과 함께 다른 기사단에 대항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여러 기사단이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원작의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아레나'는 그저 높은 대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이용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 조합을 생각하여 전략적 덱으로 승리를 거두는 콘텐츠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전략을 겨루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현재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중이며, 25일 한국과 일본 동시 론칭 예정이다. 원작 팬들은 물론 고퀄리티 RPG 마니아들의 기대도 한몸에 받고 있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한국과 일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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