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간판 액션게임 시리즈 '용과 같이' 신작 2작이 연이어 나온다. 11월에는 '용과 같이7 외전'이 출시되고 이어서 1월에는 넘버링 신작 '용과 같이8'이 출시될 예정.
8편의 무대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을 벗어나 하와이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용과 같이8'에서 구현될 하와이 맵은 시리즈 전통의 배경 카무로쵸보다 3배 이상 넓어진 7편의 배경 이세자키 이진초보다도 3배 이상 넓다는데...
용과 같이 스튜디오를 이끄는 요코야마 마사요시 대표는 "'용과 같이8'은 단순히 맵만 커진 것이 아니라 스토리도, 즐길거리도 가득 담겨 역대 최대 볼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가 하와이로 바뀌어도 익숙한 얼굴들은 계속 함께 하고, 이번에는 키류 역시 동료로 등장할 예정. 물론 신규 캐릭터도 다수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협력을 얻어 요코야마 대표와 사카모토 히로유크 치프 프로듀서, 호리이 료스케 치프 디렉터에게 '용과 같이8'에 대해 직접 들어볼 기회를 가졌다.
세 사람과 나눈 대화를 옮겨본다.
RPG 틀 유지, 키류 액션은 '필살기' 개념으로 넣어둔 것
'용과 같이7' 인터뷰 당시 장르가 RPG로 바뀌면서 액션이 사라져 아쉽다는 질문을 한 기억이 난다. 8편에서 키류가 각성하면 다시 액션 조작이 가능해졌고 반응이 좋던데, 이렇게 만들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7편에 대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것인가
요코야마 대표: 유저 의견은 듣지 않는다. 솔직히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정할 때에는 우리가 확실하게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구현할 뿐이다.
8편에서 키류가 액션 조작을 하는 부분이 들어갔는데,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가장 재미있게 묘사하기 위해 RPG 장르를 채용한 것으로 동료들과 협력해 싸워야 하는 키류의 현재 상황이 있다. RPG로 동료가 되었지만 과거의 강했던 키류의 모습을 필살기처럼 쓰도록 하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시간에 제한이 있는 액션 조작을 넣은 것이다. 장르가 액션으로 돌아갔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도쿄게임쇼에서 공개한 체험판에서는 시험적으로 그 액션 조작 시간을 길게 했지만, 원래는 아주 짧다. 성장해서 그 정도가 될 수 있다는 느낌으로 설정해 둔 것이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기본 장르는 RPG이지만 가장 뜨거워질 패턴으로 그렇게 넣어둔 것이다.
이혁진 기자: 도쿄게임쇼 시연 버전의 액션 조작 시간이 키류를 최대치로 성장시킨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까
호리이 치프 디렉터: 성장 최대치는 아니다. 꽤 긴편이지만...
요코야마 대표: 사실 체험판에서는 액션 조작만으로 적을 다 쓰러뜨려 버릴 정도로 길긴 했다.
트레일러에서 악덕 택시기사로 킹 누(King Gnu)의 보컬 이구치 사토루가 나와 재미있었고, 놀라기도 했다. 트레일러에서 이치반과 대립하다 친구가 되고 구해주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너무 생략된 것 같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린다
요코야마 대표: 그 부분은 총을 들이댔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같이 행동하니까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어떤 경위로 그렇게 되는지는 발표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아직 롱 트레일러나 스토리 트레일러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이번 이상의 정보는 안 낼 생각이다. 스토리 트레일러는 안 내더라도 캐릭터 별로 어떤 설정, 배경이 있는지 설명해 주는 캐릭터 영상 같은 것은 보여줄까 싶기도 한데, 안 그러면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킹 누의 이구치는 사실 배우 활동도 많이 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래서 가수를 갑자기 배우로 썼다는 감각은 없다. 배우로서 꾀죄죄한 젊은이를 쓰고 싶어 기용한 것이 이구치였다. 꾀죄죄한 젊은이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킹 누였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한 사람이 이구치로, 그의 캐스팅이 성공해서 주변을 채워나간 흐름이었다.
RPG를 즐길 때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파티를 짜서 누구를 어떻게 성장시킬까 하는 부분일 것이다. '용과 같이8'에서는 전작에 등장하고 연속으로 출연하는 캐릭터가 많아 반가운 한편 의아하다는 생각도 든다. 난바 등의 캐릭터는 전작에서 이미 키울 만큼 키워 봤는데, 새로운 잡도 있고 하지만 전만큼 재미있을 수 있을까. 캐릭터 재사용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지, 재등장한 캐릭터들이 어떤 재미를 줄 수 있을지 듣고 싶다
요코야마 대표: 누구를 등장시킬까, 뺄까 같은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 재미있도록 스토리를 쓰고 나서 스토리에 나온 녀석들을 게임에 등장시키는 것이라, 전작에 나온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의 비율이니 몇명을 남길까 같은 생각은 안 해 봤다.
동료가 되는 캐릭터가 이번에는10명 정도일 텐데, 처음에는 8편이니까 8명 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토리를 구성해 보니 캐릭터 8명으로는 부족해서 추가하다 보니 10명이 된 것이다.
사카모토 대표: 전작에서 캐릭터를 강화해서 전직하고 기술을 배우는 등의 요소는 그대로이지만 새로운 잡이 생기고 기본 잡의 정보 등도 달라졌다. 7편을 처음 할 때처럼 8편도 안심하고 육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세자키 이진쵸보다 3배 이상 큰 하와이 맵, 볼륨도 역대 최고
8편에서 무대가 하와이로 변했는데, 이전부터 '용과 같이' 시리즈를 한국이나 다른 나라 유저들이 좋아한 이유는 현대 일본 사회를 묘사해 직접 가지 않고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일본 사회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색채가 좀 지워졌다는 느낌인데, 카무로쵸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라지만 좋아하던 요소가 대체된 느낌이 든다. 하와이를 배경으로 그런 감정적 재미를 대체하는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요코야마 대표: 하와이를 무대로 한 것에 대해 착각하지 말아주길 바라는 것이, 해외가 무대라 해외에서 팔릴 거라는 생각은 거의, 아니 아예 안 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하와이가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그렇게 높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판매량을 생각했다면 뉴욕이나 LA가 좋았지 않겠나. 우리가 무대를 하와이로 정한 이유는 이치반의 어머니가 일본에서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라 도피처를 찾는데, 동양인 얼굴을 한 사람이 숨어들어도 위화감이 없는 마을이 어디인가를 생각했을 때, 쉽게 찾아낼 수 없는 물 위의 섬을 생각했다. 거기에 일본인이 잔뜩 있어도 문제없는 곳으로 한정지으니 하와이 뿐이었다. 스토리적으로 하와이로 결정된 것이다.
이혁진 기자: 하와이에 구현한 맵은 카무로쵸보다 3배 이상 컸던 이세자키 이진쵸보다도 3배 이상 큰 공간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게임 분량 면에서도 상당한 볼륨이었던 7편보다 3배 이상 커진다고 예상하면 될까, 3배 커졌지만 하와이의 한적한 지역이 대부분이라면 미묘할 것 같은데...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하와이의 크기는 요코하마의 3배 정도로 구현했다. 항구와 주택가들이 모여있는 곳들에 와이키키 비치와 같이 '하와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곳들은 묘사하려 했다.
목가적인 분위기의 지역만 게임에 넣을 수는 없으니 뒷거리, 어둠의 거리나 스토리에 필요한 건물 등을 합쳐서 이번에 게임으로 구현했다고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요코야마 대표: 스토리가 3배까지는 아니지만 엄청 길고 볼륨이 굉장히 크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RPG니까 레벨업을 얼마나 할지에 따라 플레이 시간이 달라지겠지만, 현재 플레이 시간 면에서 클리어에 걸리는 시간은 역대 최장이다.
큰 공간을 채우는 것은 정말 큰일이었다. 새그웨이가 트레일러에 나오는데, 위치와 위치 사이가 너무 멀어지면 그런 이동 수단을 쓰지 않을 경우 스트레스가 쌓일 수 이어서 템포 좋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해야 했다.
일본처럼 100미터 안에 엄청난 수의 가게가 밀집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가게까지 100미터인 마을이라면 그저 크다고 좋기만 한 것이 아니니, 맵의 밀도를 담보하기 위해 다양한 것을 늘려뒀다.
이혁진 기자: 역대 최다라면 넘버링만이 아니라 외전까지 포함해, 5나 유신보다 길다는 말인가
요코야마 대표: 시리즈를 전부 합쳐서 가장 길다. 5도 볼륨이 대단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캐릭터 수도 엄청 많았고. 그래도 8편이 더 길 것이라 본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클리어를 넘어 (트로피, 업적) 컴플리트를 노린다면 말이 안 되는 수준 아닐까.
8편의 테마는 '여행'. 이치반의 스토리는 로드무비라 생각
이혁진 기자: 8편의 테마로 '여행'을 제시했다. 키류는 이미 일본 여기저기 돌아다녔으니 이치반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요코야마 대표: 개념적인 이야기가 되지만, 나는 이치반의 이야기는 로드무비라고 생각한다. 로드무비를 쓰려고 해도 키류는 어딘가 다른 지역에 가더라도 집이 있고 정주하는 형태이다 언제나. 어딘가에 집이 있고, 오키나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에 비해 이치반은 집이 없다. 카스가 이치반은 7편 시점에서 홈리스로 시작했고 집이 없는 신세다. 결국 요코하마에 집이 생기지만 이번에는 바로 하와이로 떠내려간다. 안주할 집이 없이 로드무비로 그리는 것이 이치반을 관통하는 테마라 생각한다.
트레일러 마지막에 '전 세계의 동료들과 좋은 여행을~'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뒀는데, 세계 팬들에게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우리 치이반과 함께 좋은 여행을 하지 않겠어요?'라는 메시지로 넣은 것이다.
'본 보야지'가 이번 8편의 큰 테마이자 키워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혁진 기자: 트레일러에서 이치반이 사에코에게 청혼하는 장면이 나온다. 전작은 멀티 히로인 체제였는데, 이제 이치반에게 정식 여자친구, 히로인이 정해진 것이라 봐도 될까
요코야마 대표: 앗, 히로인은 치토세(8편의 신규 캐릭터) 아니었나. 치토세는 트레일러에는 안 들어가 있으니까.
이혁진 기자: 아... 역시 해프닝에 불과한 장면인 것인가
요코야마: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은 해프닝에 가까운 장면이 맞다.
시연 버전이 짧다고 느꼈는데, 시연 버전에 이런 것이 담겨 있고 이런 것을 할 수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 이런 부분을 보고, 해 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소개 부탁드린다
요코야마 대표: 솔직히 말하자면 RPG의 체험판이라는 것은 만들고 싶지 않다. RPG의 체험이 대체 뭔가? RPG란 동료를 늘려서 난관에 맞서는 것이 장점이니 체험판을 만든다면 스토리를 강하게 담은 체험판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체험판은 도쿄게임쇼라는 일본 최대 게임쇼에서 샘플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하와이 맵과 전투 시스템, 가라오케, 미니게임 등 대충 이런 것들이 담긴다는 카탈로그를 보여주는 것에 가깝고, 나는 이런 체험판에서는 게임의 재미와 내용을 전달하기 어렵다, RPG에서 체험판을 내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해 보기를 바라는 진짜 체험판은 '7 외전'을 클리어하면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판으로, 가능한 한 그 체험판을 먼저 플레이하고 8로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7 외전과 8편은 합쳐서 하나의 요리, 따로 먹어도 되지만 함께 먹으면 가장 맛있다
이혁진 기자: 7 외전을 클리어한 뒤에 체험판을 플레이하도록 했는데 연계되는 부분이 있나, 요코야마 대표와 RGG 스튜디오가 아무 의미없이 체험판을 넣어뒀을 것 같진 않다
요코야마 대표: 7 외전의 엔딩이 중요한데, 밝힐 순 없지만 엔딩이 중요하고 그 결말이 있으니 체험판을 넣자고 결정된 것이다.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역시 7 외전은 체험판까지 포함해서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거 외에 8의 체험판은 하고 싶지 않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이야기는 완전히 이어진다.
요코야마 대표: 기자님처럼 전작을 해 봤고, RGG 트레일러도 봤다면 도쿄게임쇼의 체험판을 해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도쿄게임쇼 체험판을 한다면 '템포가 별로네', '이건 좀...' 하게 될 수도 있다. 도쿄게임쇼에 출품한 체험판은 역시 아는 사람이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하면 안된다는 건 아니고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그것이다 정도로.
요코야마 대표: 개발자의 고집같은 것이다.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했는데, 셰프 추천 식사법은 7 외전을 한 다음에 8을 하는 것이라 보면 되나
요코야마 대표: 7 외전을 하지 않고 8편을 바로 즐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7 외전과 체험판까지 플레이한 다음 8편을 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가급적 둘 다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전작과 같은 캐릭터가 꽤 나오니까, 쵸나 다른 녀석들이 과거에 어떻게 이치반과 알게 되었나 등을 8만 바로 해서는 알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며 그렇다. 한준기가 2명인데 2번째 한준기에 대해 8편에서는 설명을 안 하니까, 알고 싶으면 7부터 해야 한다.
보통은 전작은 안 해도 됩니다 라거나, 이것부터 바로 해도 아무 문제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는 것에 호감이 간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린다. 8편 이야기를 주로 했으니 7 외전에 대해서도 좀 언급해 주면 좋겠다
요코야마: 한번도 답변을 안한 호리이부터 말 좀 하자.
호리이 치프 디렉터: 이번에 7 외전과 8편을 연속으로 내서 2작품을 동시에 개발, 출시하게 됐는데, '용과 같이8'은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가장 재미있는 '용과 같이'라는 자신이 있다. 이것보다 더 재미있는 것은 못 만든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순수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
7 외전을 플레이하면 키류 카즈마가 8편에서 어떤 기분, 상태인가 제대로 싱크로되고 8편이 더 재미있어지는 작품이다. 7 외전 자체만으로도 액션 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담은 훌륭한 작품이니 양쪽 다 플레이해 주시기 바라고, 가능하면 같이 플레이해 주시길 바란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11월 9일, 1월 26일이라는 짧은 텀으로 신작을 투입한다는 것은 저희가 처음 하는 시도이다. 이제야 겨우 발표할 수 있는 형태가 되었고 오래 준비한 것이라, 특히 한국 팬들은 뜨거운 분들이라는 것을 아니까 제대로 로컬라이즈하고있으니 분명 2작품 모두 더 좋아해 주실 타이틀이 되었다 생각한다. 꼭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요코야마 대표: 한국 분들도 카츠카레라는 음식을 아실 것이다. 카레라이스 위에 돈카츠를 얹은 것으로, 호리이가 이야기한 대로이다.
돈카츠를 그대로 먹어도 맛있고 카레도 카레대로 맛있지만 합치면 더 맛있는 음식이 된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돈카츠가 필요 없다면 카레만 먹어도 되지만, 한번 토핑도 얹어서 먹어 보세요'라는 것이다.
카레(8편)는 꼭 먹어보기를 바라지만 돈카츠 토핑도 얹어서 먹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얹지 않고 별개 접시에 담아 따로 먹어도 무방하고.
요코야마 디렉터: 자신있는 카츠카레를 만들었으니까 카츠카레로 먹어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도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즐긴 작품이 됐다. 가장 자신있고 역대 가장 재미있지 않나.
음식 비유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 사실 요코야마 대표는 음식 비유를 늘 하는데, 그렇게 설명하면 DLC는 락교가 되나?
* 인터뷰 후 비행기나 배를 타지 못해 해외 방문을 못하는 요코야마 대표는 못 오더라도, 사카모토 치프 프로듀서나 호리이 치프 디렉터는 한국 팬들을 만나러 와야 하지 않냐는 기자의 말에 요코야마 대표는 "한국에서 많은 것을 하려고 준비중이다. 기대해도 좋다"는 답을 내 놨다. '용과 같이8' 개발진과 한국 팬들의 만남이 이뤄질 것 같다는 기대가 커졌다는 점을 마지막으로 언급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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