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게임계의 대세가 바뀌고 있다. 올해로 출시 3년 차인 라이엇 게임즈의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올해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발로란트’는 더 로그 통계 기준 9월 PC방 게임 순위 5위에 랭크 해 23년 하반기에도 그 저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발로란트에서 게이밍 기어 3종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중 가장 중요한 장비를 선택하면 1순위가 바로 키보드이다. 발로란트에서는 브레이킹이란 개념이 적용돼 왼손 키보드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이다.
이로 인해 발로란트 게이머들은 응답시간, 키압, 정확한 입력 등 다양한 스펙을 게이밍 키보드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요즘 발로란트 게이머들 사이 이슈가 되고 있는 키보드의 스펙이 있다. 바로 ‘래피드 트리거’이다.
발로란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한 번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왜 게이머들이 ‘래피드 트리거’ 기능에 열광하는지 십분 이해할 것이다. 발로란트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래피드 트리거는 왜 중요할까?
키보드는 작동 지점을 아래로 누르는 순간 입력이 되고, 손을 떼면 키가 위로 올라가면서 입력이 끊기고 다른 키 입력이 가능하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일반적인 키보드는 인간이 느끼지 못할 정도의 입력 값이 남아 있다. 반면, 래피드 트리거는 작동 지점 위까지 키보드가 올라갈 필요 없이, 손가락을 키보드에서 떼는 순간 키 입력 값이 해제된다.
따라서 정확한 타이밍에 정밀한 조준이 중요한 발로란트, 오버워치, 서든어택 등과 같은 슈팅 및 FPS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래피드 트리거’ 기능에 열광하는 것이다. 특히 빠른 스킬 활용이 중요한 하이퍼 FPS게임에서는 더욱더 래피드 트리거의 활용도를 느낄 수 있다.
발로란트, 오버워치와 같은 하이퍼 FPS 게임에서는 찰나의 스킬 활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키보드 작동속도의 미세한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키 입력 값이 바로 해제되고, 다른 키 입력이 바로 가능한 ‘래피드 트리거’기능은 연속적인 스킬 정확도에 크게 이바지한다.
빠른 재입력에 효과적이라는 특징은 리듬 게임 유저들에게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리듬 게임은 빠르고 복잡한 박자에 맞춰 정확성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따라서 순간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키를 누르면 키 씹힘이 발생하기 쉬운 게임이다. 순간적으로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리듬 게임에서 래피드 트리거 기능이 탑재된 키보드를 사용하면 ‘입력 오작동’이 없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치트키로 통하는 ‘래피드 트리거’를 탑재한 게이밍 키보드 중 현재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프리미엄 게이밍 키보드를 소개한다.
Apex Pro 시리즈, 정확성과 빠른 입력속도로 게이머들의 선택 받아
다양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에서 ‘래피드 트리거’가 탑재된 키보드를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래피드 트리거’가 탑재된 게이밍 키보드 중 현 시점 가장 인기있는 키보드는 스틸시리즈의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이다.
지난 8월 말, 스틸시리즈에서는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 FW/SW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래피드 트리거 기능 외에도 0.1mm ~ 4.0mm 입력 지점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점, 옴니포인트 2.0 조절 가능한 하이퍼마그네틱 스위치로 11배 빠른 입력속도와 20배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에이펙스 프로 유선, ▲에이펙스 프로 미니 유·무선, ▲에이펙스 프로 TKL (2023) 유·무선으로 풀키, 텐키, 미니 버전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소비자들은 원하는 사이즈의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우수한 기능과 다양한 사이즈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택을 받고 있다. 게이밍 키보드가 단순히 입력하는 제품에서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장비가 된 지금, 래피드 트리거를 장착한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로 통쾌한 승리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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