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공석 한게임 대표직, 새로운 수장 선임

등록일 2012년05월02일 17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 한게임 대표에 내정된 이은상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창업자

전 정욱 한게임 대표의 퇴사 이후 4개월여간 공석이던 한게임의 수장이 정해졌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 대표직에 이은상 전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16일 정식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이은상 신임 한게임 대표는 한게임의 온라인 게임사업을 총괄하며, NHN의 게임사업을 대표하는 한게임 대표직도 공식 수행하게 된다.

이은상 신임 대표 내정자는 SK와 소니, 웹젠을 거쳐 지난 2007년 게임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하고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를 개발, 성공시키며 주목받았다.

이후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중국 샨다게임즈에 9500만달러에 매각하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이번에 한게임 대표로 화려하게 업계로 복귀하게 됐다.

NHN 한게임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게임사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최고의 글로벌 게임콘텐츠 유통브랜드로서 재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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