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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사업축소 가속화, 투자사 소송도 이어져

2012년06월20일 11시32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실적 악화로 위기에 몰린 THQ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향후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THQ 타이틀은 현지 유통업체 Koch Media가 담당한다. 이번 발표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 이어 THQ가 유럽에서도 철수를 시작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영국의 게임전문 매체 CVG에 따르면 THQ 측은 "전략적 업무 조정 결과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THQ의 제품을 잘 이해하고 있고 현지 시장에 정통한 파트너에게 퍼블리싱을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HQ는 최근 투자회사 3곳으로부터 소송을 제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회사들은 THQ가  닌텐도 Wii 전용 하드웨어 'uDraw 게이밍 태블릿' 판매 부진 사실을 제 때 알리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uDraw는 THQ가 거액을 들여 개발해 2010년 발매했지만 시장에서 외면받아 THQ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THQ가 라인업을 대폭 포기한다는 루머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THQ는 라인업만은 그대로 간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2012년 발매 예정인 두 대작, '다크사이더스2'와 '사우스파크: 더 게임'이 THQ를 구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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