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정부 전기차 화재 논의... 한전에 PLC모뎀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4년08월12일 11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맥이 강세다.


스맥은 12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98% 상승한 3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12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닉스와 그리드위즈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ICT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맥도 과충전을 예방할 수 있는 PLC모뎀을 한전에 공급한 바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12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확산하는 '전기차 포비아(phobia·공포)를 잠재우고, 날로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고자 열리는 만큼 얼마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배터리 제조사 공개 여부이며, 화재의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과충전'을 막을 방안도 논의된다.


단기적으로는 충전율과 충전시간을 제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과충전을 방지할 장치 부착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 완충 전기차는 그렇지 않은 차보다 화재 발생 시 파급력이 훨씬 강하다.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충전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과충전을 예방할 수 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충전기 자체에서 과충전을 막을 수 있는 전력선통신(PLC) 모뎀 설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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