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붐버즈 '슬기로운데모생활' 통해 '와일드 쉐이퍼즈' 데모 공개

등록일 2025년02월18일 14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게임 개발사 아이디어붐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RPG ‘와일드 쉐이퍼즈(Wild Shapers)’의 데모 버전을 스토브 ‘슬기로운데모생활’을 통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데모는 3월 3일까지 2주간 오픈된다.

 

‘와일드 쉐이퍼즈’는 신생 게임사 ‘아이디어붐버즈’가 능동적인 스테이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핵앤슬래시 RPG를 선뵈기 위해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능동적인 스테이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스테이지의 특성을 선택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교적 짧은 2~30분 내에 핵앤슬래시 핵심 재미를 경험하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전략으로 엔드콘텐츠를 클리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세계관은 원소의 균형이 무너진 판타지 세계에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끝없이 밀려드는 어둠 속에서의 생존을 목표로, 원소를 수집하는 성소와 만나고, 스테이지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플레이어는 피닉스와 그리즐리, 미노타우르스 등 캐릭터를 선택하고, 부활, 번개와의 연계공격, 광폭 등 고유한 클랜 능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빌드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스타일라이즈드 아트를 통한 차별화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자체 제작한 캐릭터들을 비롯한 아트 디자인은 추후 굿즈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와일드 쉐이퍼즈’는 데모 버전 공개와 함께 설문조사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을 즐긴 후, 설문조사 응답에 참여한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베스트 의견 5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게임의 핵심 특징을 표현한 ‘게임 한글 이름 짓기’, 게임의 룰과 엔드 콘텐츠를 변화시킬 수 있는 스테이지 ‘특성 스테이지 아이디어 커스터마이징’, ‘몬스터 2만킬 인증’ 등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지급한다.

 

아이디어붐버즈는 연내 챕터 5까지 개발을 진행하여 국내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선한 후, 스팀에서 정식 출시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디어붐버즈 박윤성 대표는 “최근 핵앤슬래시 RPG 장르가 주목받고 있지만, 기존 게임들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매 시즌을 즐기기 어렵고, 뱀파이어 서바이벌 장르는 고정된 웨이브로 인해 플레이어의 자유도가 제한된다는 장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와일드 쉐이퍼즈’를 데모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라고 데모 공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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