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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현대차 자율주행 카메라 방식으로 전환... 현대차 카메라 모듈 핵심 공급사 부각 '강세'

2025년04월10일 09시34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엠씨넥스가 상승세다.


엠씨넥스는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25% 상승한 2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을 라이다 방식에서 카마라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엠씨넥스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엠씨넥스는 현대차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로 스마트폰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는 현대차·기아는 물론 볼보, 중국 지리자동차 등이 주요 고객사다. 엠씨넥스에 따르면, 차량용 카메라 시장에서는 국내 1위, 세계 5위로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최근 자율주행차 개발 전략을 '라이다 방식'에서 '카메라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차 공급망의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카메라 센서로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주도해왔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자율주행 사업부 내 라이다(LiDAR) 기반 프로젝트를 사실상 중단했다.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창현 현대차 사장겸 포티투닷 대표가 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카메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은 송 사장이 대표로 있는 포티투닷이 전담한다. 서비스형 자율주행 운송(TaaS) 전문에 카메라 자율주행을 기반기술로 둔 포티투닷은 2019년 설립, 2022년 현대차에 인수합병됐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지분을 약 57%와 38% 보유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포티투닷 주도 하에 레벨2+ 카메라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 AI'를 공개했다. 조직 내부에만 알려져 있던 카메라 자율주행 전략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것이다. 카메라 8대와 레이더 1개로 구성된 아트리아 AI는 내년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의 시범 차량에 접목하고 2027년 말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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