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으로 명작을 감상한다...웨이즈비 '도쿄卍리벤저스展' 부산 전시관 7월 12일 오픈

등록일 2025년07월11일 15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시기획사 (주)웨이즈비는 11일, 일본의 인기 만화 ‘도쿄卍리벤저스’ 오프라인 전시를 7월 12일 부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쿄卍리벤저스展은 일본 도쿄 시티뷰(롯폰기 힐즈 모리타워)를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 일본 내 주요 도시와 해외 첫 개최지 서울에서의 전시를 성공리에 마감하고, 이번에 부산에서 진행된다. 

 

도쿄卍리벤저스展은 만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화전으로서의 만족감은 물론, 작품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듯한 영상, 오디오, 조형물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이미 서울에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먼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100여 점의 명장면을 복제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점은 단연 최고의 핵심 포인트이다. 단행본이나 E북에서는 볼 수 없는 밑그림과 손글씨 대사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도만·천축·흑룡(블랙 드래곤)의 ‘만천흑대결전(卍天黑大決戦)’을 3개의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린 만화는 음성 부스를 통해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청동으로 제작된 드라켄의 탄탄한 복근과 마이키의 애착 수건은 관객이 직접 만질 수 있어 몰입감을 높였고, 작품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관동사변’의 하나가키 타케미치와 사노 만지로(마이키)의 라이프사이즈 3D 피규어는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체험과 함께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표지 일러스트 포토존’은 총 31권으로 완결된 단행본의 표지가 날짜에 맞춰 교체되어, 재방문자나 캐릭터 팬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하루를 놓치면 다음 달 같은 날에 다시 방문해야 하기에, 방문 인증 장소로 자리 잡기도 했다.

 

서울 전시 방문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번역 앱 ‘덕스앱’도 부산 전시에도 적용되어 편의를 더하게 된다. 해외 전시의 특성상 외국어 원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앱으로 전시물 옆 QR코드를 인식하면 외국어가 한국어로 번역된 이미지를 볼 수 있어 관객들이 전시를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전시장 외부에서는 콜라보 카페와 네컷 사진(셀프 촬영) 서비스가 운영된다. ‘마이키의 검은충동 에이드’, ‘드라켄의 샴푸캡 아이스크림’ 등 만화 속 장면에서 착안한 스페셜 메뉴에는 일러스트 토퍼가 장식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든 메뉴에는 캐릭터 코스터(8종 중 랜덤 1종)가 함께 제공되며, 이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 콜라보 카페 한정 특전이다.

 

네컷 사진 서비스는 좋아하는 캐릭터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되어 있다. 캐릭터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같이 찍는 프레임’부터, 컬러 원화와 사진을 동시에 소장할 수 있는 ‘일러스트 프레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입장 시 제공되는 명장면 엽서(7종 중 1종 랜덤) 역시 전시 공간의 복제 원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관람 후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편, 도쿄卍리벤저스展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전시장 ‘덕스(DUEX) 부산’에서 7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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