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이 자사 퍼블리싱, 개발자 샘 엥 개발의 스케이팅 어드벤처 신작 ‘스케이트 스토리’를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월 9일, PC, 플레이 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2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 스토리’는 지하세계를 무대로, 스케이트보드로 악마들을 무너뜨리고 고통받는 영혼을 구원하는 여정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유리처럼 부서지기 쉬운 몸을 가진 초보 스케이터로 시작해, 점차 단련된 존재로 성장하며 지옥의 깊숙한 층을 돌파해 나간다.
실제 스케이팅 기술인 올리, 킥플립, 그라인드 등을 활용한 정밀한 조작이 핵심이며, 지옥의 각 층마다 다른 지형과 장애물이 등장해 스피드와 테크닉을 모두 시험받게 된다. 플레이어는 잿빛과 연기가 가득한 지하세계의 아홉 개 구역을 누비며,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초현실적인 거리와 풍경을 스케이트보드로 질주하게 된다.
각 구역에는 왁스로 반짝이는 난간, 신성모독적인 단차, 그리고 고통받는 악마들이 등장하며, 이 모든 지형이 플레이어의 트릭과 루틴을 시험한다.
스케이트 스토리의 진행은 플레이를 진행하며 스케이트 장비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며 성장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자신의 영혼을 팔아 데크, 휠, 트럭 등을 구매하고, 게임 내에 존재하는 70가지 이상의 트릭을 배우며 실력을 갈고닦게 된다. 다양한 ‘스케이팅 기술 시험’을 완료하면 새로운 장비와 기술이 해금되어, 기술 숙련도와 장비 조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
스케이트 스토리의 또 하나의 매력은 음악이다. 뉴욕의 아티스트 블러드 컬쳐스가 제작한 사이키델릭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곡가 존 피오의 추가 트랙도 수록됐다. 특유의 몽환적인 비트와 시각적 연출이 어우러져, 스케이팅의 속도감과 어둡고도 아름다운 세계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플레이어는 지옥을 관통하며 악마의 가장 큰 약점—겸손, 인내, 그리고 완벽한 백사이드 테일슬라이드를 마주하게 된다. 지옥을 돌파하기 위한 도구는 단 하나, 스케이트보드뿐이다.
스케이트 스토리는 한국시간으로 12월 9일 PC, 플레이 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2로 정식 출시되며, 현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체험판을 먼저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앞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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