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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승, 정부 LNG 운송률 70% 상향 추진... LNG사업 수혜기대감 '상승세'

2025년10월22일 13시41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일승이 상승세다.


일승은 2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34% 상승한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국내 해운사를 통해 LNG 운송 비율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기대감에 일승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승은 환경장비사업부문, 조선 LNG사업부문, PIPE SPOOL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으로 이루어진 조선기자재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LNG 운송률이 높아질 경우 운송용 조선 LNG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국내 해운사를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비율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에너지 해상수송의 자립도를 높여 글로벌 위기나 전쟁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입망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해양수산부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거쳐 '핵심 에너지 적취율(국적선 운송 비율) 향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운법 개정과 공기업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대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상 품목은 석탄·철광석·원유·LNG 등 4대 대량화물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핵심 에너지 국적선사 이용률 70% 달성'이 정책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부 안팎에선 핵심 에너지 중 LNG 적취율을 끌어올리는 게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LNG 적취율은 38.2%로, 석탄(93%), 철광석(66.7%), 원유(50.1%)보다 크게 낮다. LNG 발전 비중이 전체의 28%에 달하는 만큼, 해외 선사 의존이 지속될 경우 공급 차질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외 주요 에너지 수입국도 운송 자립도를 높이는 추세다. 일본은 구매자가 운송을 부담하는 FOB(Free on Board) 방식 수입 비중을 2016년 28.8%에서 지난해 47%로 확대했다. 반면 국내 LNG 수입의 80%를 주도하는 한국가스공사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판매자가 운송을 부담하는 DES(Delivered Ex Ship) 방식 계약을 늘려 해외 선박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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