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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챔버스, 스튜디오 설립 10주년 기념 '덴 오브 울브즈' 개발 비하인드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

2025년10월23일 10시38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스웨덴 게임 스튜디오 10 챔버스가 자사의 차기작 ‘덴 오브 울브즈(Den of Wolves)’의 개발 비전을 담은 새로운 다큐멘터리 숏 필름을 공개했다.

번 영상은 주요 개발진의 인터뷰와 함께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을 교차 편집해, GTFO, 페이데이: 더 하이스트(Payday: The Heist), 페이데이 2(Payday 2)를 통해 다져온 협동 액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거대 기업들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미드웨이 시티’를 무대로 한 SF 하이스트 게임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0 챔버스 특유의 세계관 구축 과정을 조명한다. 300개 이상의 가상의 기업 브랜드를 설정하고,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에 기하학적인 건물 구조를 조성하는 브루탈리즘 건축양식과 홍콩 슬럼가였던 구룡채성에서 영감을 받은 도시 ‘미드웨이 시티’의 디자인이 소개된다.

 

10 챔버스의 공동 창립자 오스카 J-T 홀름(Oscar J-T Holm) 은 “우린 미드웨이를 실제처럼 느껴지게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 비록 오픈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도시의 모든 건물과 브랜드가 각각의 의미와 역할을 갖는다는 점이 게임플레이 자체의 몰입감과 가치를 더해준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2015년에 설립된 10 챔버스의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스튜디오는 과거의 사진과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포함한 10년의 역사를 담은 웹사이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10 챔버스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로빈 비외르켈(Robin Björkell) 은 “사실 대부분 기업이 ‘창립 기념일’을 축하한다는 건 좀 식상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예전 사진들을 보다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꽤 많더라. 그래서 그냥 공개해보기로 했다. 아직 한 번도 밖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꽤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10챔버스는 현재 ‘스트리마톤(Streamathon)’이라 불리는 100시간 연속 생방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스트림에서는 ‘GTFO’ 개발진과 커뮤니티가 함께 게임을 완전히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살 예방 단체 ‘국제 자살 예방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Suicide Prevention)’를 후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챔버스 팀 내 많은 구성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아픈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덴 오브 울브즈’는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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