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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를 물리친 프로토스의 힘, SOOP '2026 GSL 시즌1' 김준호 선수 우승

2026년05월18일 14시0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 이민원)이 지난 17일(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6 GSL(GSL: 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신희범을 4대 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GSL은 2010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의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다. 특히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회를 직접 지원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 리그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인텔(intel)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온사이드(ONSYDE)도 후원사로 함께했다.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4강 1경기에서는 김준호가 김도욱을 상대로 3대 1로 승리했고, 신희범은 조성주를 풀세트 끝에 3대 2로 꺾어내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 초반 흐름은 신희범이 가져갔다. 신희범은 저글링과 히드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운영을 펼치며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앞서 갔다.

 

3세트부터 김준호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준호는 초반부터 예언자로 견제를 이어간 후 집정관과 광전사 사도를 조합한 타이밍 러쉬에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고, 4세트에서는 예언자와 고위기사를 활용해 신희범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도 신희범이 다시 바퀴와 히드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준호는 초반에 생산한 공허 포격기가 견제와 교전 모두에서 활약하며, 2대 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6세트에서는 양 선수가 서로의 빈틈을 노리는 난타잔을 펼쳤지만, 김준호가 상황을 안정시킨 후 신희범의 최후의 공격을 막아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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