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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비글루 스튜디오' 베타 버전 선보여, AI 숏드라마 제작 전문 플랫폼

2026년07월10일 10시08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비글루(Vigloo)'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숏드라마 제작 플랫폼 '비글루 스튜디오' 베타 버전을 10일 공개했다. 비글루는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이다.

 

비글루 스튜디오는 영상, 이미지 생성부터 캐릭터 관리, 커뮤니티 배포까지 숏드라마 창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제작 단계마다 최대 15개의 외부 툴을 병행해야 하는 워크플로우(Workflow) 단절, 비용 누적 등 비글루가 AI 숏드라마를 직접 만들며 체감한 구조적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베타 버전은 90여 종의 연출 효과와 사운드를 결합해 영상 기획을 돕는 '영상 생성', 텍스트 묘사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이미지 생성', 캐릭터 외형을 일관되게 관리해 시리즈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캐릭터 생성 및 관리', 완성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총 4가지 기능을 포함한다.

 

비글루는 해당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우선 공개하며, 향후 크리에이터와 기업 고객까지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IP별 인물, 의상, 장소 통합 관리, 시리즈 연속 제작, 비글루 플랫폼 직배포 연동 등 편의 기능도 올 하반기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춘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본격화하고, 숏드라마 제작과 유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기반 제작 운영체제(OS)를 확립하고자 한다.

 

스푼랩스 최혁재 대표는 "AI로 숏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축적한 실전 노하우를 플랫폼으로 구현했다"며 "크리에이터와 파트너들이 하나의 아이디어를 여러 언어와 장르, 포맷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AI 기반 제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글루는 AI를 중심으로 '국내 검증 → 글로벌 현지화 → 장르 확장'에 이르는 3단계 IP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터스포츠, SF, 판타지 등 기존 숏폼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장르를 전통 제작비의 최대 1/10 수준으로 직접 제작해 유통하며 AI 기반 IP의 OSMU(One Source Multi Use)와 제작 효율을 검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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