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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2026년 하반기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 최종 선발

2026년10월16일 10시02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글로벌 창업 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사장 권오현)이 2026년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금)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와 심층 인터뷰, 발표 심사로 이어지는 세 단계 검증을 거쳐 12개 팀을 추렸다. 예비·초기 사업 단계를 지원하는 '오렌지가든'에 8개 팀,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준비하는 ‘오렌지팜’에 4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오렌지플래닛이 글로벌 벤처 투자 흐름을 읽고 하반기에 신설한, ‘우대 분야’ 원천 기술을 쥔 팀들이 대거 합류했다. 풍부한 국내 의료 데이터를 무기 삼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개인화 의료서비스, 산업 현장에 곧장 투입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Physical AI), AI 인프라의 물리적 병목을 푸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등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팀들이 포진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 팀에게 최대 1년간 강남센터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전문가 멘토링과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참여해 팀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우선 검토한다.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연계로 초기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인 자금 조달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유망 산업은 물론, 의료, 로보틱스, AI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딥테크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며 “오렌지플래닛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고도화에만 전념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CVO의 소셜 임팩트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한 창업재단이다. 지난 12년 동안 45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 800억 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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