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가 중국 대륙 질주를 시작했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금일(30일) 자사의 레이싱 액션게임 <다함께 차차차>가 지난 25일 중국 ‘360’플랫폼을 통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초반 쾌속 인기질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360플랫폼’은 템플런, 앵그리버드, 윈드러너 등 유명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 내 1위 안드로이드 마켓이다.
<다함께 차차차>의 중국 버전은 중국 이용자들을 위해 소셜성 및 게임 이용에 대한 친절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중국 현지 운영은 파트너社인 북경갤럭시매트릭社가 맡는다.
지난 7월 25일 현지 첫 출시된 <다함께 차차차>는 4일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하루 8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역대 중국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단일 플랫폼 기준으로 최고 일(日)다운로드 신기록을 수립해 국내 시장의 인기를 중국대륙에서도 재현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론칭 후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4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해 빠른 인기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다함께 차차차>는 첫 출시 후 17일만에 구글 플레이 1천만 다운로드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국민게임 반열에 올랐으며 전세계 구글플레이 월간매출 순위에서도 단일게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라이벌 차량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재미요소를 가미한 시즌2 업데이트로 인기 재점화에도 성공하며 출시 반년이 지난 지금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0위권 내에 올라있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실장은 “진화된 레이싱 액션성으로 국내에서 국민게임에 등극한 <다함께 차차차>는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社와의 긴밀한 협력 및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해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북미∙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으며 최근에는 터키1위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회사인 조이게임사 지분 50%를 확보하는 등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