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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EA "신의진 의원이 우리 얘기 제대로 들은 적 있나"

2013년11월11일 18시16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신의진 의원의 선전포고에 대해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이하 K-IDEA)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4대 중독 관리법(이하 중독법)'을 발의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금일(11일) 블로그를 통해 '게임업체 대표님들은 선동을 즉각 중지하고 국내 대표 게임사들의 대표들이 직접 나와서 토론하자'며 다시 한 번 게임업계를 도발했다. K-IDEA는 신 의원의 도발성 글이 올라오자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K-IDEA는 성명서를 통해 "법 발의 전에 여론수렴을 위한 간담회나 공청회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중독법은 발의 전 게임업계나 협회, 전문가들에게 이러한 제의를 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며 "또한 발의 후에 진행된 공청회에서도 대부분 중독법 찬성을 지지하는 이들을 패널로 구성한 점과 편파적인 진행으로 인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금이라도 진정성을 가지고 법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다는 신의진 의원의 입장변화는 환영하지만, 양측의 입장을 듣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논의하는 사회적인 합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운동에 대해서는 "선동이 아니라 게임산업에 몸담은 게임 업계 관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으로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

K-IDEA는 "신의진 의원도 문화산업으로의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어떻게 성장하여 왔고 산업적으로 국내외에서 어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지 살펴보아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로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K-IDEA의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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