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 블소 TV애니메이션, 스탭 등 상세 정보 공개

등록일 2014년02월07일 1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의 애니메이션 명가 곤조가 제작한 '블레이드앤소울' TV 애니메이션이 4월부터 일본에 방영된다.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함께 원작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수 등장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2월 7일, 일본에서 공개된 스탭진을 보면 블레이드앤소울 TV 애니메이션이 기존의 한국 온라인게임 원작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스탭, 성우진에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감독으로는 하마사키 히로시가, 공동감독으로는 타케우치 히로시가 발탁됐다. 두 감독 모두 작화감독과 연출로 긴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의 작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마사키 감독은 '붉은광탄 질리온', '야와라!' 등의 작화감독을 거쳐 'BECK', '망상대리인' 등의 연출을 맡았고 '슈타인즈게이트'로 TV시리즈 첫 감독을 맡았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두 번째 TV시리즈 감독작이다.

타케우치 감독은 '카우보이 비밥',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빅 오' 등의 작화감독으로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맹렬 우주해적', 가난뱅이 신이!', '타이거앤버니' 등 최근 작품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시리즈 구성, 각본을 맡은 토미오카 아츠히로도 빼놓을 수 없다. '포켓몬스터' TV시리즈의 각본으로 유명한 토미오카 아츠히로는 포켓몬스터 외에도 '라스트 엑자일', '초중신 그라비온' 등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물론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골판지전기'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등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메이션 각본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보인 바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곤조의 작품에서 쭉 활약해 온 오사다 에리가 맡았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 TV 애니메이션에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등으로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인기성우 유우키 아오이의 출연도 확정되어 성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유우키 아오이는 지난 2013년 게임포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한국 게이머들에게 '소닉 어드벤쳐2', '내플테일',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소드' 등의 게임을 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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