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PSN 2010년 적자, 2011년 흑자 기대"

등록일 2010년12월26일 15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히라이 카즈(Hirai Kaz) 대표가 소니의 PSN 서비스가 2010년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즈 대표는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PSN이 올해는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1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PSN은 2009 회계년도에 360억엔(미화 4억3400만달러, 한화 약 4993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절반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한편, 카즈 대표는 "PSN은 11월 기준으로 6천만 계정이 등록되어 있다"며, "현재 계정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012년에는 3천억엔(미화 36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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