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WD(웨스턴디지털)이 3월 19일,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3.5인치 고용량 하드 드라이브 WD 퍼플(WD Purple) 을 공식 출시했다.
영상 보안 장비에 맞게 디자인 된 WD 퍼플 하드 드라이브는 최대 8개의 하드 드라이브와 32대의 HD 비디오 카메라를 지원,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새롭게 설치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보안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오늘 출시된 WD 퍼플은 1TB부터 4T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WD의 스토리지 기술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매트 루트리지(Matt Rutledge)는 “WD 퍼플 출시로 WD의 ‘Power of Choice’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킴으로써, WD는 판매업체, 시스템 관리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보안 업계의 선도적인 파트너 기업들에게 입증을 받았다”며 “WD 퍼플 라인의 하드 드라이브들은 보안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의 고화질 영상 재생 기능을 향상시키며 24시간 작동을 필요로 하는 보안 환경에 최적화 되었다”고 말했다.
힉비젼(Hikvision)의 잉양(Ying Yang) 품질 관리 담당 이사는 “하루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된 일반 데스크톱 하드 드라이브와는 달리, WD 퍼플 드라이브는 힉비젼의 가정 및 소규모 사업장용 시스템을 구동하기에 충분한 안정성을 탑재, 중요한 녹화 영상을 필요할 때에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WD 퍼플 하드 드라이브는 8개의 하드 드라이브와 32대의 HD 카메라를 지원할 수 있어 추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유연성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IHS테크놀로지(IHD Technology)의 존 크로플리(Jon Cropley) 수석 영상감시 애널리스트는 “최근 영상 보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트렌드는 아날로그 카메라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로의 전환”이라며 “카메라에서의 향상된 해상도, 광역 역광보정(WDR, Wide Dynamic Range) 및 주 / 야간 기능 등의 사양이 높아지면서, 대용량 비디오를 저장할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D 퍼플 하드 드라이브는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해야 하는 디지털 PVR(개인 영상기록장치), DVR(디지털 영상기록장치), NVR(네트워크 영상기록장치) 녹화 환경에 최적화 되었으며, 낮은 전력 소모량 및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에 사용되는 고급 기능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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