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4강 진출자 확정

등록일 2014년07월25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대표 박지원)이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Spearhead, 사장 이병재)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이하 FIFA 온라인 3)'의 e스포츠 정규리그 'EA SPORTS FIFA ONLINE 3 ADIDAS CHAMPIONSHIP 2014(이하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의 4강 진출자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8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민재'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박준효'와 '원창연', '양진모' 등 쟁쟁한 우승후보를 탈락시킨 '양진협'을 비롯해 '이진규(닉네임: 서곡신)', 국가대표 출신 '김정민' 등이 4강에 올랐다.

이진규와 김정민은 7월 24일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4강 결정전에서 각각 '김승섭'과 '정지완'에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남은 두 장의 4강 티켓을 나눠가졌다.

이진규는 화려한 컨트롤을 겸비한 'BJ섭이' 김승섭을 맞아, 철통수비를 펼치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가져간 이진규는 두 번째 세트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 김승섭에 패하며 주춤했으나, 마지막 세트 속공을 구사한 김승섭을 견고한 수비와 지공으로 맞서, 연장전 단 한 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하며 4강에 올랐다.  

한편, 과거 'WCG(World Cyber Games)' 등 국제 e스포츠대회에 'FIFA Soccer' 종목대표로 활동했던 김정민은 노련함을 앞세워 신인 정지완의 패기를 잠재웠다. 첫 세트 김정민은 정지완의 거센 공격에 맥을 못 추고 0대2로 패했으나, 두 번째 세트에서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2대0 승리를 따내, 흐름을 뒤집었다. 마지막 세트 상승세를 탄 김정민은 전반 5분만에 프리킥을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켰고, 이후 탄탄한 수비로 골문을 지켜내며 4강에 진출했다.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개인전 4강은 7월 31일과 8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와 게임전문 방송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에서 생중계된다.

'FIFA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3'의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