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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콤코리아, 안동의료원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협업 솔루션' 공급

2014년10월27일 10시3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오늘(27일), 경상북도 지역민들에게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동의료원에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협업 솔루션(Polycom RealPresence Video Collaboration Solutions)'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은 경상북도 지역 보건 진료소들을 연결하여 도민들에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경상북도 원격영상 진료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도입 초창기 영상 진료 시스템은 영상의 품질이 낮고, 음성이 울리거나, 전송되는 영상과 음성이 불일치하고, 진료 도중 영상과 음성이 끊기는 등의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정확한 환자 상태 확인과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 했다. 이로 인해 영상 진료 시스템을 사용하는 의사와 관계자, 환자 모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현저히 낮았다.

이에 안동의료원은 경상북도 내 지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및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경상북도 원격 영상 진료 시스템 업그레이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2010년 8월). 안동의료원은 고화질 영상과 고품질 음성, 끊김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영상 진료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폴리콤의 영상 협업 솔루션인 'HDX6000'를 선택했다.

이후 안동의료원은 본원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내 봉화군와 예천군, 청송군, 영주시의 분천과 서벽, 원류, 지소, 구구, 임곡 등 6개 지역 보건 진료소에 새로 업그레이드한 HDX 6000를 포함한 원격 진료 시스템을 설치해 주로 만성 질환이나 노인성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지난 2010년에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원격 영상 진료 서비스가 일상적으로 정착되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 실제로 안동의료원은 정기적으로 매주 1회 원격 영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월 평균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여 현재까지 누적 총 원격 진료 건수는 7,000여건에 이르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현재 경상북도 내 봉화군과 예천군, 청송군, 영주시의 6개 보건진료소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각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까지 원격 영상 진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5년에는 예천군 용궁면의 대은보건진료소에 추가로 원격진료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안동의료원은 일반 공공 의료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군까지 확대 연계하는 방안도 계속 논의 중에 있다.
 
안동의료원 관리부 김호익 부장은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근처의 보건 진료소에서도 편리하게 고품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도심에 위치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소요되는 교통비와 시간 소모를 줄여 궁극적으로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공공병원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폴리콤코리아 신대준 대표는 “늘어나는 의료 비용, 고령화되는 인구, 날로 증가하는 만성 질병의 유병률 등으로 인해 의료 업계는 업무방식을 바꿔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원격의료가 진료의 질을 높여주는 동시에, 의료 서비스에 소요되는 전반적인 비용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폴리콤은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국내 원격 의료 시장의 성장과 의료 기관들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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