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 프로젝트 모피어스 SW '섬머레슨' 첫 시연회 개최

등록일 2014년10월28일 12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8월 19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 아시아(이하 SCEJA)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작품 중 특히 주목 받았던 가상현실(VR) 콘텐츠 '섬머레슨(サマーレッスン)'의 첫 유저 시연회가 일본 도내에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린다.

소니의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 소프트웨어인 '섬머레슨'은 플레이어가 가상현실 속 여고생에게 과외 수업을 한다는 설정 하에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것은 체험 영상 뿐이었지만 실제 사람을 마주한 듯한 반응과 생생한 현장감은 많은 이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화제의 '섬머레슨'이 9월 도쿄게임쇼 2014에 처음 대중에 공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체험 및 취재 요청이 쇄도했고 예상을 뛰어넘은 뜨거운 관심 속에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결국 도쿄게임쇼 출전 자체가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오는 11월 29일, 30일에 열리는 프로젝트 모피어스 유저 시연회에는 '섬머레슨'을 비롯 '프로젝트 모피어스'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섬머레슨의 제작자이자 반다이남코게임즈의 '철권' 시리즈의 아버지로 유명한 하라다 가츠히로 프로듀서도 행사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 모피어스' 유저 시연회 참가는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 유저에 한해 11월 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700명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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