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지능형 로봇에 음성 기술 공급 확대

등록일 2014년11월24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오텍(대표이사 곽민철∙권철중)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 시장에 최근 자사의 독자적인 음성 기술인 음성합성(DioTTS) 및 음성인식(DioSTT) 솔루션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디오텍은 SKT '아띠'에 음성 합성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하여, 국내 대표적인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 및 '로보테크', '동부로봇', '퓨처로봇', '유진로봇' 등 다양한 기업에 자사의 음성합성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음성 솔루션은 유아동용 교육 로봇에 사용되어 아이들의 호기심 유발 및 언어 학습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등 다양한 교육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또한, 사람과의 인터렉션이 핵심요소인 로봇 제품에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능이 필수적인 기능으로 떠오르며 해당 기술에 대한 공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한국어를 포함,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덴마크어 등의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여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디오텍의 김경선 사업본부장은 '현재 로봇 시장에서는 기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차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업계가 성장함에 따라 음성 기술을 포함한 디오텍의 HCI(Human Computing Interaction)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로봇 산업이 확대되면서 로봇 시장의 국내∙외 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은 2016년에는 세계 로봇 시장 규모가 한 해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으며, 국내의 경우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로봇 사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2조 6천억원을 투자한다는 '제 2차 중기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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