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 2014 정규리그 '더 챌린지' 시즌 2 '프로젝트KR' 우승

등록일 2014년11월25일 12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프로젝트KR'이 카스온라인 정규리그 '더 챌린지' 시즌 2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최강의 실력을 증명했다.

GOM eXP(대표 곽정욱)가 지난 22일 진행한 넥슨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2014 정규리그 '더 챌린지' 시즌 2 결승전에서 '프로젝트KR'이 우승을 차지했다.

넥슨이 주최하고 곰eXP가 방송 주관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2014 정규리그인 '더 챌린지' 시즌 2의 대망의 결승전이 지난 22일 오후 3시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은 '프로젝트KR'과 'TheNucleus(뉴클리어스)가 한국 최강 팀 자리를 두고 다시 한 번 맞붙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카스 온라인 '더 챌린지' 개최 후 첫 번째로 골든 라운드 승부가 벌어졌다. '프로젝트KR'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가던 중 이어진 4세트에서 양팀은 15:15 타이 스코어를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3:3으로 다시 한번 타이 스코어를 기록,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다. '뉴클리어스'는 골든 라운드를 잡아내며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를 이끌었지만 5세트에서 '프로젝트KR'이 16:8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최강 팀으로 등극한 '프로젝트 KR'은 우승 상금 1,500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전 우승 시상에는 넥슨의 카스온라인 윤동옥 개발 리더가 함께했다.

우승을 차지한 '프로젝트KR'은 “우승을 해서 기쁘다. 멤버가 바뀌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팀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해 우승할 수 있었다. 골든라운드까지 가는 장기전에 심리적인 부담이 있었다.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인페르노에서 '뉴클리어스'에게 진 적이 있어 연구를 많이 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월드챔피언십에서 작년의 아쉬움을 떨치고 우승할 수 있도록 중국팀을 철저히 분석하며 준비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더 챌린지' 시즌 2 결승전에 이어 오는 12월 4일부터 사흘간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4'가 서울에서 개막한다. 8강 조별 토너먼트는 4일과 5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6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2014년 국내 리그를 모두 우승한 '프로젝트KR'과 '뉴클리어스'가 출전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세계 정상을 노린다. 해외 대표로는 지난 2013년 우승을 차지한 중국팀 'Tyloo'와 일본의 'VeliaS', 홍콩의 'inchking.hk', 대만의 'CEA.seven', 인도네시아의 'VATRENI'등이 참가한다.

한편 곰eXP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더 챌린지' 시즌 2 결승전을 맞아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결승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 쿠폰과 암호해독기 꾸러미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넥슨 캐시 5만원권을 증정했다.

'더 챌린지' VOD는 곰플레이어와 곰TV(http://game.gomtv.com), 유튜브 GOM eXP(www.youtube.com/expkr), 모바일 GOM eXP 어플리케이션,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 POOQ GOMTV e-sports&games(http://pooq.co.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또한 케이블 TV 'FX'를 통해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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