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관심 폭발 '검은사막' 사전 생성 캐릭터 28만 돌파, 흥행대박 보인다

등록일 2014년12월15일 11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의 OBT(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12일부터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에서 6개 서버(월드)에 총 28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로 예정된 '검은사막'의 OBT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케플란, 하이델,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의 서버는 추가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으며, 플로린 서버도 목표치에 도달하여 총 캐릭터 개수가 30만 개를 돌파하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애초 준비했던 3개의 서버는 캐릭터 생성 시작일이었던 12일에 바로 마감될 정도로 치열한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이 펼쳐지기도 했다.
 
주말 동안 화제의 중심이었던 '검은사막'은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여러 차례 등장하고, OBT 일정이 밝혀진 이후 줄곧 게임 종합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유저 반응과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게임에서 진일보된 시스템과 그래픽을 가진 '검은사막'에 대한 열띤 환영의 반응은 그 동안 침체일로를 겪던 MMORPG 장르에 대한 진한 목마름을 대변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저들은 '검은사막'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OBT 전에 미리 체험하며 30만 개, 30만 색의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자랑 이벤트 게시판에는 1만여개의 커스터마이징 결과물이 게시됐으며, 연예인이나 인기인 닮은 꼴, 독특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검은사막'의 커스터마이징은 세밀하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립된 하나의 콘텐츠로서 게임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게임 허진영 본부장은 "우선 검은사막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기대는 했지만 예상보다 뜨거운 관심에 부담도 늘었다"라며 "매 순간 모든 담당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17일 오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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