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으로'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천재 아역들의 연기력 대결 화제

등록일 2014년12월17일 18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 72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비롯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잡은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속 '빨간 망토' 역을 맡은 릴라 크로포드, '잭' 역의 다니엘 허틀스톤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밥법'의 이레가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명품 뮤지컬 영화임을 입증한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를 그리고 있다.

'숲속으로'에서 '빨간 망토' 역을 맡은 릴라 크로포드는 영화 촬영기간 동안 나이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이며 천재 아역 연기자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201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한 릴라 크로포드는 거침없는 연기력과 타고난 음악적 감각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릴라 크로포드는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에서 순수하기만 했던 '빨간 망토'가 숲 속에서 위험하고 낯선 일들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녀만의 색깔을 담아 연기해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물론이고, 고음 부분도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레미제라블'에서 꼬마 혁명가 '가브로쉬'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다니엘 허틀스톤이 '숲속으로'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잭'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다니엘 허틀스톤과 함께 작업을 한 제임스 코든은 “다양한 버전의 'Giants in the Sky'를 들어봤지만, 다니엘 허틀스톤처럼 부르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 '잭'이 '베이커'에게 불러주는 'Giants in the Sky'를 촬영할 때, 전율이 돋을 만큼 최고의 음악을 선사했다”라고 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2월 31일에 개봉하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코미디로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원'으로 전국민을 울린 아역 배우 이레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속 깊고 당찬 10살 소녀 '지소' 역을 맡아 어린이다운 귀여운 매력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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