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미녀배우 스칼렛요한슨, '공각기동대' 실사 영화 캐스팅 확정

등록일 2015년01월06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영화 '루시'의 한 장면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헐리우드의 실사 영화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에 캐스팅됐다. 

미국의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기준) 드림웍스가 제작하는 영화 '공각기동대' 주인공으로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이 확정됐다. 애초 공각기동대의 주인공역에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고 로비가 유력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결국은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역을 맡게 됐다. 스칼렛 요한슨은 출연 제의를 받고 한동안 결정을 내리지 않다가 최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버라이어티 기사 링크).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SF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는 시로 마사무네의 동명의 만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1995년 선보인 극장판 '공각기동대'는 전세계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실사판 '공각기동대'는 드림웍스가 제작하고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2012)'의 루퍼트 샌더스가 감독을 맡는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마블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에 이어 뤽 배송 감독의 '루시'까지 다수의 액션 영화에 출연하며 액션 배우로 두각을 나타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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