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디즈니 '빅 히어로', 흥행 1등 공신은 '명품' 성우진

등록일 2015년01월23일 18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1일 개봉해 예매율 1위를 점령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의 야심작 '빅 히어로'의 우리말 녹음에 명품 성우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영화의 작품성을 더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로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디즈니의 야심작이자 마블 원작 최초의 애니메이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천재 형제 '히로'와 '테디'의 형제애와 디즈니 특유의 감성과 유머로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내며 흥행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어린이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가운데 홍범기, 신용우, 박성태, 하성용, 심규혁 등 쟁쟁한 실력을 가진 성우진이 우리말 녹음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된 '박스트롤'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더빙한 심규혁은 이번 작품에서 천방지축 천재 소년 '히로'를 맡아 장난끼 많은 십대 소년의 목소리를 발랄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끈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 '빨간 모자의 진실'에서 맹활약한 홍범기는 사랑스러운 힐링로봇 '베이맥스'를 맡아 로봇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 한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마야', '터키'에서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 연기로 주목 받은 신용우는 천재 공학도 '테디' 역을 맡아 오리지널 보이스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다니엘 헤니 못지 않은 존재감을 빛낸다.

이 외에도 '드래곤 길들이기2', '터보'의 박성태와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하성용 등 실력파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배가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국내 성우진이 대거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자 ”베이맥스가 홍범기라니 사망할 것 같다. 진짜 귀엽겠다. 잔망이 터지겠다”(movi****), “디즈니와 마블의 화려한 앙상블. KBS 위주였던 기존 디즈니 성우진에서 신인 위주로 변한 이번 성우진 역시 꽤나 성공적이다”(mist****),  “와... 연기파들만 죄다 모아 가지고 연기시켰구나. 죄다 지상파 성우분들이네요”(seun****), “4d효과 죽이고 베이맥스 우리말 더빙한 성우 목소리 귀여웠음”(lyh2****), “앞으로 10년간 디즈니의 모든 애니메이션은 믿고 봐도 된다”(neon****), “스토리 매끄럽고 영화 속 배경이 장관일정도로 아름답고 내용은 감동적입니다. 전 더빙으로 봤는데 전문성우들이라 너무 감정이 잘 표현되고 좋았어요”(sora****), “'빅 히어로'도 '겨울왕국'처럼 재미있다! 이게 북미에서 '인터스텔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인지 이제야 깨달았다”(leei**), “꼭 봐야 할 듯!! 감동과 웃음 다 만족하게 해줍니다! 진심 강추”(koji**) 등 포털사이트, SNS를 통해 앞다퉈 만족감을 표하는 극찬 세례가 쏟아지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빅 히어로'는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올랐으며 이와 동시에 오프닝 단편 '피스트'도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빅 히어로'는 영국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애니메이션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애니 어워즈에도 7개 부문에 오르는 등 세계 유수 영화 시상식에서 33개 노미네이트 되는 기염을 토하며 2015년 최고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렸다. 북미에서 먼저 개봉하여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현재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달러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겨울왕국'에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유머를 선사할 '빅 히어로'는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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