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빈자리 '엘로아'가 채울까? 서든어택, 엘로아 사용량 급증... 2월 온라인게임 리포트

등록일 2015년03월04일 12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방학의 끝자락인 2월, RPG, 스포츠, 아케이드 장르 등 대다수 장르의 게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온라인 FPS게임의 사용량이 늘어나 주목된다. 

(주)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15년 2월 게임 동향(2015.02.1~2015.02.29)'에 따르면 RPG 장르는 -2.0%, 스포츠 장르는 -1.4%, 아케이드 장르는 -0.1%, 레이싱 장르는 -0.3%로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RTS 장르는 1.6%, FPS 장르는 2.4%로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 부분별로 살펴보면 '서든어택'은 순위 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유지하였으나,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15.3%로 대폭 증가하였고, 18.11%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아시아서버 2.1.2 및 고대등급 패치 적용'에 이어, 2월 13일부터 시즌 2가 새롭게 시작된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26.8%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69%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순위는 3계단 상승한 9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20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엘로아'의 순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엘로아'는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초월레벨', '랭크전' 등 신규 컨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명예의 격전에 참여하라'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166.4%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순위는 11계단 상승하여 14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망각의 낙원 에피소드2' 업데이트와 함께, '입다물고 마영전' 이벤트를 진행하였던 '마비노기영웅전'은 사용시간이 -21.5%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계단 하락한 19위에 위치하였다.
 
한편,  지난 1월, 전체 순위 10위에 위치하였던 '검은사막'은 정식서비스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2월 전체순위 12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맞이 하여 '설앤러시', '하랑과 린의 설날선물', '7채널의 선물' 등 이벤트를 진행하였던 '사이퍼즈'는 2월 들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고 '마비노기영웅전'은 2월 첫주 '에피소드2:식어버린산' 공개와 함께, '입다물고 마영전'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점유율의 증가없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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